스팸 감자채 볶음: 밥도둑 밑반찬 레시피
황금비율! 실패 없이 만드는 스팸 감자채 볶음 완벽 가이드
누구나 좋아하는 스팸과 고소한 감자가 만나 훌륭한 밑반찬이 완성됩니다. 감자가 으스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금물에 살짝 데쳐낸 후, 스팸과 함께 볶아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에요.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레시피,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스팸 감자채 볶음의 핵심 재료- 감자 3개 (약 300g)
- 스팸 1캔 (80g)
- 다진 마늘 0.3큰술 (약 1/3 작은술)
- 대파 15g (흰 부분과 녹색 부분 포함, 송송 썰기)
- 소금 0.15큰술 (약 1/6 작은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포도씨유 2큰술
- 후추 약간 (톡톡)
- 통깨 약간 (마무리용)
감자를 부드럽게 데치기 위한 재료- 물 700ml
- 굵은소금 0.3큰술 (약 1/3 작은술)
- 물 700ml
- 굵은소금 0.3큰술 (약 1/3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감자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그런 다음 약 4~5mm 두께로 먹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스팸 역시 감자채보다 살짝 도톰하게 채 썰어주면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Step 2
대파는 향긋한 맛을 더해줄 녹색 부분을 활용하여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후,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다진 마늘은 0.3큰술, 즉 작은 술의 1/3 정도 분량으로 계량해둡니다.
Step 3
냄비에 깨끗한 물 700ml와 굵은소금 0.3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이때 소금물에 감자를 살짝 데치면 감자가 볶을 때 부서지는 것을 막아주고, 익는 시간도 단축시켜 더욱 맛있는 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채 썬 감자를 조심스럽게 넣고, 젓가락 등으로 살살 뒤적여주며 감자가 익도록 합니다.
Step 5
물이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바로 꺼주세요. 끓는 물에서 건져낸 감자를 채반에 쏟아준 뒤, 차가운 물에 살살 저어가며 헹궈냅니다. 이렇게 하면 감자의 익는 과정을 멈추고 전분기를 제거해 더욱 깔끔하게 볶을 수 있어요. 물기를 체에 밭쳐 탈탈 털어 제거해줍니다.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볶을 시간입니다. 볶음팬에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감자와 포도씨유 2큰술을 넉넉하게 둘러 넣어주세요.
Step 7
가스레인지 중간 불을 켜고, 감자를 타지 않게 계속 뒤적여주면서 약 3분간 볶아줍니다. 감자가 노릇하게 익으면서 표면이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할 거예요.
Step 8
감자가 알맞게 익었으면,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이때, 일반 소금 대신 맛소금을 사용하셔도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너무 짜지 않도록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9
채 썰어 준비한 스팸을 팬에 넣고, 감자와 함께 약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볶아주세요. 스팸이 너무 오래 익으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잠깐만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중간 불을 유지한 상태에서, 송송 썬 대파와 미리 준비해둔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살짝만 볶아주다가, 향긋한 마늘과 파 향이 올라오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11
마지막 단계로, 후추를 톡톡 뿌려줍니다. 후추를 요리 마지막에 뿌리면 스팸에서 나올 수 있는 특유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Step 12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스팸 감자채 볶음이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