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확 풀리는 매콤달콤 비빔국수

명절 음식 느끼함은 싹! 특별한 날 생각나는 비빔국수 레시피

명절에 기름진 음식을 잔뜩 드셨다면, 입맛을 돋우는 매콤달콤한 비빔국수가 제격이죠! 늦은 밤, 출출함을 느낀 아이를 위해 정성껏 만들어주는 비빔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으로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거예요.

먼저 국수(소면)를 끓는 물에 넣어 삶아주세요.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며 익힙니다. 면이 알맞게 익으면 찬물에 꼼꼼하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해야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1

잘 익은 김치(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볼에 담고 통깨 약간과 참기름을 조금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김치의 새콤한 맛과 양념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비빔국수를 즐길 수 있어요.

Step 2

맛있는 비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고추장 2 큰술, 매실진액 2 큰술, 감식초 2 큰술을 넣습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약간과 통깨 약간을 추가하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새콤달콤매콤한 맛의 황금 비율이 완성됩니다.

Step 3

물기를 뺀 국수를 넓은 볼에 담고, 만들어 둔 비빔 양념장을 모두 부어주세요.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비벼 양념이 국수 가닥가닥 골고루 스며들도록 합니다. 양념이 충분히 배도록 무쳐준 국수는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Step 4

고명으로 올릴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후, 감자칼 등을 이용해 껍질을 돌려 깎아줍니다. 그런 다음 아주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계란은 완숙으로 삶아낸 후 1/2 등분하여 보기 좋게 잘라둡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비벼둔 국수 위에 채 썬 오이와 삶은 계란, 그리고 약간의 김가루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알록달록 예쁜 고명이 올라간 비빔국수는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하며, 풍성한 맛으로 여러분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