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계란전
남은 순대로 만드는 초간단 영양 만점 순대 계란전 (반찬 & 안주)
냉장고에 남은 순대가 있다면 버리지 마세요! 이 레시피로 순대가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반찬으로도, 출출할 때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순대 계란전을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순대 300g (시판용 또는 남은 순대)
- 대파 1/2대 (약 30g, 흰 부분 위주)
- 달걀 4개
-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2큰술
양념 및 기타- 소금 1꼬집 (약 0.1g)
- 후추가루 약간
- 식용유 (해바라기유 등) 4~5큰술
- 소금 1꼬집 (약 0.1g)
- 후추가루 약간
- 식용유 (해바라기유 등) 4~5큰술
조리 방법
Step 1
순대 300g을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순대나, 전에 먹고 남은 순대를 냉장 보관했다 사용해도 좋습니다. (약 1.5인분 분량)
Step 2
준비한 순대의 겉껍질을 제거한 후, 손으로 으깨거나 칼을 이용해 잘게 다져줍니다. 굵게 으깨면 씹는 맛이 있고, 잘게 다지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볼에 달걀 4개를 깨뜨려 넣고 곱게 풀어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순대를 으깨거나 다진 것에 풀어둔 달걀물과 다진 대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5
여기에 밀가루(또는 부침가루) 2큰술, 소금 1꼬집, 후추가루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반죽합니다. 밀가루를 살짝 넣어야 전이 부서지지 않고 잘 부쳐집니다.
Step 6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4~5큰술).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린 후,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부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7
각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부드럽게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후에는 주걱이나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어 납작하게 만들어주면 더욱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갈색이 될 때까지 부쳐줍니다.
Step 8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살짝 식혀 먹어도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특별하게 변신한 순대 계란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훌륭한 반찬이자, 가볍게 즐기기 좋은 술안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