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9월 2021
손에 밀가루 묻히지 않고 만드는 시원한 바지락 수제비





손에 밀가루 묻히지 않고 만드는 시원한 바지락 수제비

초보도 쉽게! 손에 전혀 묻히지 않고 만드는 얼큰하고 깊은 맛의 바지락 수제비 레시피

손에 밀가루 묻히지 않고 만드는 시원한 바지락 수제비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 수제비를 소개합니다. 갓 만든 따끈한 수제비가 먹고 싶었지만, 아이들의 반대로 기회를 엿보다가 드디어 혼자만의 시간을 이용해 뚝딱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는 수제비 반죽할 때 손으로 치대지 않고 숟가락을 이용해 재료를 섞어주기 때문에 밀가루 반죽이 손에 전혀 묻지 않아 깔끔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어요. 미리 손질해서 얼려둔 바지락 육수를 활용하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혼자 먹어도 정말 맛있어서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워버렸어요! 혼자서도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손쉬운 바지락 수제비 레시피로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수제비 반죽 재료

  • 강력분 또는 중력분 2컵 (약 240g)
  • 감자 전분 2큰술 (약 20g)
  • 미지근한 물 1/2컵 (약 100ml)
  • 소금 1/2작은술 (약 3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큰 볼에 강력분(또는 중력분) 2컵, 감자 전분 2큰술,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가운데 홈을 파고 미지근한 물 1/2컵을 부어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하여 밀가루와 물이 뭉치도록 저어주세요. 처음에는 질척하게 느껴지지만, 덩어리가 지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계속 저어가며 반죽을 뭉칩니다. 덩어리들이 한 덩어리가 되도록 숟가락으로 대충 뭉쳐지면,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주세요. 이렇게 하면 손에 밀가루가 전혀 묻지 않고 간편하게 반죽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2

이제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낼 육수를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준비한 바지락 육수 6~8컵을 붓습니다. (만약 시판 육수가 없다면,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직접 육수를 내셔도 좋습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고,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5분 정도 더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채소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3

국물이 끓고 채소가 익으면, 이제 수제비를 넣을 차례입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끓는 육수에 바로바로 넣어주세요. 숟가락에 반죽을 묻혀 떼어낼 때, 숟가락을 물에 살짝 담갔다가 뜨면 더 잘 떨어집니다. 수제비를 모두 넣은 후에는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합니다. 수제비가 떠오르면 2~3분 정도 더 끓여 익혀줍니다.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맛있는 바지락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부추를 마지막에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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