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편한 양배추 품은 오이소박이
아삭하고 시원한 맛! 양배추로 속을 편안하게 채운 오이소박이 레시피
오이소박이는 좋아하는데 더부룩함 없이 속이 편하고 맛까지 훌륭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인 이 레시피로 맛있는 김치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오이 10개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당근 1/4개 (작은 크기)
- 쪽파 또는 대파 약간
- 양배추 1/4통
양념 재료- 고춧가루 2큰술
- 천일염 1큰술 (오이 절이는 용도)
- 새우젓 1큰술 (다져서 사용)
- 멸치액젓 5큰술
- 매실액 1컵 (또는 매실청)
- 고춧가루 2큰술
- 천일염 1큰술 (오이 절이는 용도)
- 새우젓 1큰술 (다져서 사용)
- 멸치액젓 5큰술
- 매실액 1컵 (또는 매실청)
조리 방법
Step 1
오이는 깨끗한 물에 솔로 문질러 씻어줍니다. 꼭지를 제거하고 오이의 길이를 반으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칼을 이용해 오이 끝부분이 완전히 잘리지 않도록 4등분으로 열십자 모양의 칼집을 내어줍니다. 칼집 낸 오이는 넓은 볼에 담고 천일염 1큰술을 골고루 뿌려 20~30분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더욱 고르게 절여집니다.
Step 2
속 재료 준비를 위해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당근도 비슷한 굵기로 곱게 채 썰어줍니다. 양파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쪽파나 대파를 사용할 경우, 깨끗이 씻어 2~3cm 길이로 송송 썰어줍니다.
Step 3
채 썰어 준비한 양배추, 당근, 양파와 송송 썬 파를 볼에 담습니다. 여기에 다진 새우젓 1큰술을 넣어줍니다. 새우젓은 칼로 곱게 다져주면 양념이 잘 섞입니다.
Step 4
멸치액젓 5큰술을 넣어줍니다. 멸치액젓은 감칠맛을 더해주며, 김치의 풍미를 좋게 합니다.
Step 5
고운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줍니다. 김치의 색깔과 매콤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6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줄 매실액 1컵을 부어줍니다. 설탕 대신 매실액을 사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7
모든 양념 재료가 잘 섞이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손으로 살살 무쳐야 채소가 으깨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간을 보시고 혹시 싱겁다고 느껴지면 천일염이나 액젓을 조금 더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8
잘 절여진 오이는 흐르는 찬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헹군 오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잘 빠지지 않으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Step 9
물기를 제거한 오이를 펼친 후, 준비해둔 양념 속을 칼집 낸 부분에 꼼꼼하게 채워줍니다. 양념이 너무 많으면 흘러내릴 수 있으니 적당량을 채워 넣으세요. 채운 오이소박이는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냉장 보관하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