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콩국수: 고소함 가득 여름 별미 만들기
진한 서리태 콩국수 레시피: 콩물부터 면 삶기까지 완벽 가이드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시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콩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히 고소함이 일품인 서리태(검은콩)를 활용하여 깊은 풍미의 콩물을 만드는 방법과 함께, 면 삶는 비법,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고명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서리태콩국수 #검은콩국수 #콩국수만들기 #여름별미 #건강레시피 콩 불리는 시간부터 콩 삶는 비법, 맛있는 콩물 만들기 과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미리 만들어 둔 콩물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하며, 여기에 국수를 곁들이면 근사한 여름철 별미가 완성됩니다. 블랙푸드의 대표 주자인 검은콩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콩국수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콩국수 재료
- 서리태 (검은콩) 3컵
- 통깨 1큰술
- 중면 또는 소면 1인분
- 오이 5cm 길이 1/4개
- 방울토마토 1개
- 삶은 달걀 1개
- 소금 약간
- 설탕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콩 불리기: 깨끗하게 씻은 서리태에서 벌레 먹거나 상한 콩은 골라냅니다. 콩이 충분히 잠길 만큼 정수기 물을 붓고 하룻밤(최소 6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콩국수 맛의 비결은 바로 충분히 불린 콩이랍니다. ‘6시간 불리고 15분 삶기’를 기억하시면 맛있는 콩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콩 삶기: 불린 콩은 헹구지 않고, 불렸던 물 그대로 냄비에 붓습니다. 여기에 물 1컵을 추가하고 소금 1큰술을 넣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줄여 15분간 삶아주세요. 콩 비린내를 잡고 부드럽게 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콩물 만들기 (1차): 삶은 서리태를 한 김 식힌 후, 삶았던 물과 함께 믹서기에 넣어 갈아줍니다. 삶은 물을 그대로 활용하면 콩의 영양과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4
고소함 더하기: 믹서기에 콩과 함께 통깨 1큰술을 넣어 갈아주면 훨씬 고소하고 깊은 맛의 콩물이 완성됩니다. 통깨 대신 볶은 땅콩이나 잣을 소량 넣어주어도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원하는 농도로 맞추기: 콩물을 갈 때 원하는 농도가 되도록 정수기 물을 추가하며 믹서기로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너무 뻑뻑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게 적당한 농도로 맞춰주세요. 넉넉히 만들어 두면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Step 6
체에 거르기 (선택 사항): 완성된 콩물은 그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거나 콩비지를 활용하고 싶다면 고운 체에 한 번 걸러줍니다. 체에 거르고 남은 콩비지는 김치 넣고 끓여 먹으면 별미입니다.
Step 7
고명 준비: 오이는 얇게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삶은 달걀은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8
면 삶기: 넉넉한 끓는 물에 중면 또는 소면을 넣고 삶습니다. 면이 끓어오를 때마다 찬물 1/2컵씩을 부어주는 과정을 3번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면이 불지 않고 쫄깃하게 삶아집니다. 다 삶아진 면은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빼줍니다.
Step 9
그릇에 담기: 미리 준비해 둔 면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채 썬 오이, 토마토, 반으로 자른 삶은 달걀을 예쁘게 올려줍니다.
Step 10
콩물 붓기: 준비한 고명 위에 시원한 콩물을 가장자리부터 부어줍니다. 콩물이 면을 충분히 덮도록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Step 11
시원하게 즐기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최고의 메뉴, 콩국수! 얼음을 동동 띄워 시원하게 즐기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2
영양 만점 든든한 한 끼: 진하고 고소한 콩물을 넉넉히 부어 한 그릇 뚝딱 비우면 든든함 그 자체입니다. 만들어 둔 콩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마다 한 잔씩 마시면 시판 두유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과 건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여름, 정성 가득한 서리태 콩국수로 건강하고 맛있는 별미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