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옷 입은 정갈한 삼색 부추전
추석 명절, 손님맞이, 예쁜 전, 부추 활용 요리, 삼색 부추전 레시피
알록달록 파프리카 색감으로 눈으로도 즐겁고, 부추의 신선한 향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맛까지 돋우는 삼색 부추전입니다. 추석 명절 상차림에 특별함을 더하거나,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예쁜 전 요리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신선한 부추 1/3단 (약 100g)
- 미니 파프리카 3개 (빨강, 노랑, 주황 등)
- 식용유 적당량
- 물 50ml
반죽- 튀김가루 250ml (약 1.5컵)
- 멸치액젓 1스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튀김가루 250ml (약 1.5컵)
- 멸치액젓 1스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삼색 부추전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Step 2
색색의 미니 파프리카는 윗부분과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0.5cm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전 위에 예쁘게 올릴 장식이 될 거예요.
Step 3
부추의 경우, 약 1/3 정도는 잘게 다져주고, 나머지 2/3는 믹서기에 곱게 갈기 쉽도록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다진 부추는 나중에 파프리카처럼 고명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Step 4
믹서기나 믹서 볼에 큼직하게 썰어둔 부추와 차가운 물 50ml를 넣고, 부추의 향이 살아있도록 너무 오래 갈지 않고 곱게 갈아주세요. 부추의 신선한 녹색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곱게 간 부추즙은 넓은 볼에 옮겨 담아주세요. 이 부추즙이 부추전의 맛과 향, 색깔을 결정하는 중요한 베이스가 됩니다.
Step 6
갈아둔 부추즙이 담긴 볼에 튀김가루 250ml와 멸치액젓 1스푼을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거품기나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저어 반죽을 섞어줍니다. 그 다음, 잘게 다져 놓은 부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7
반죽에 다진 부추가 고루 섞이도록 한번 더 가볍게 저어주면, 맛있는 부추전 반죽이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젓기보다는 재료가 섞일 정도로만 섞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중약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한국자 정도의 반죽을 떠서 팬에 둥글넓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반죽이 너무 얇지 않도록 두께를 조절해주세요. 가운데 부분에 미리 다져둔 파프리카를 보기 좋게 올려 색감을 더합니다.
Step 9
반죽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편도 고르게 익혀줍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전체적으로 바삭하고 노릇하게 부쳐내면, 먹음직스러운 삼색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Step 10
Tip! 파프리카를 올린 부추전은 앞면을 너무 오래 익히기보다 살짝 익힌 후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파프리카의 신선한 색감이 더욱 살아나 더욱 예쁜 부추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