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감자 타코
또띠아 없이 만드는 맛있는 감자 타코 레시피
또띠아가 없어도 걱정 마세요! 쫄깃한 감자를 도톰하게 튀겨내 타코 쉘처럼 활용하는 특별한 감자 타코를 소개합니다. 갓 튀겨낸 따끈한 감자 위에 녹진한 슬라이스 치즈와 직접 만든 신선한 살사소스를 듬뿍 올리고, 취향에 따라 부드러운 사워크림이나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풍성한 맛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나 특별한 날의 별미로도 손색없는 레시피랍니다.
타코 베이스- 중간 크기 감자 2개
- 슬라이스 치즈 2장
- 사워크림 (취향껏)
- 칠리소스 (취향껏)
직접 만드는 상큼 살사소스- 적양파 100g
- 피클 70g
- 할라피뇨 50g
- 잘 익은 토마토 1개
- 올리브유 1큰술
- 레몬즙 1큰술
- 소금 2꼬집
- 후춧가루 2꼬집
- 적양파 100g
- 피클 70g
- 할라피뇨 50g
- 잘 익은 토마토 1개
- 올리브유 1큰술
- 레몬즙 1큰술
- 소금 2꼬집
- 후춧가루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압력솥에 감자가 잠길 듯 말 듯하게 물을 살짝 붓고 뚜껑을 닫은 후, 김이 나기 시작하면 중약불에서 약 70% 정도만 익혀줍니다. (주의: 너무 오래 익히면 으깨질 수 있어요.)
Step 2
살사소스에 들어갈 적양파, 피클, 할라피뇨는 모두 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채칼이나 푸드 프로세서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Step 3
깨끗한 면포나 광목천(또는 망) 위에 다져 놓은 적양파, 피클, 할라피뇨를 모두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최대한 짜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소스가 너무 질척해지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잘 익은 토마토는 반으로 가른 후, 숟가락이나 작은 칼을 이용해 가운데 물컹한 씨 부분을 조심스럽게 파내 제거해주세요. 토마토의 껍질째 사용해도 좋지만,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껍질을 벗겨내셔도 좋습니다.
Step 5
씨 부분을 제거한 토마토는 1cm 정도의 작은 깍둑썰기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썰어낸 토마토는 앞서 물기를 짜낸 다진 채소들과 함께 볼에 담아주세요.
Step 6
슬라이스 치즈는 준비해 둔 감자 크기에 맞춰 4등분하여 준비해주세요. 타코 위에 올렸을 때 적당히 녹아내릴 수 있도록 큼직하게 잘라줍니다.
Step 7
압력솥에서 70% 정도 익힌 감자를 꺼내 한 김 식힌 후, 감자를 반으로 자릅니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쐐기 모양, 즉 삼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면 튀길 때 더욱 바삭해집니다.
Step 8
썰어낸 감자의 윗부분(평평한 단면)은 숟가락이나 칼을 이용해 살짝 도려내어 평평하게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소스를 올리기 더욱 좋습니다. 잠시 옆에 두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Step 9
감자가 식는 동안, 살사소스를 만들 볼에 담아둔 다진 채소와 토마토에 올리브유 1큰술, 레몬즙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2꼬집과 후춧가루 2꼬집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살사소스가 완성됩니다.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레몬즙을 조절해주세요.
Step 10
깊은 팬이나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80도로 예열해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썰어 놓은 감자를 넣고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감자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11
잘 튀겨진 감자는 건져내어 키친타월을 깐 접시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충분히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이제 접시에 튀겨낸 감자를 타코 쉘처럼 보기 좋게 깔아줍니다. 그 위에 4등분 해둔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이어서 직접 만든 싱그러운 살사소스를 듬뿍 얹어주세요.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듯 담아줍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부드러운 사워크림을 보기 좋게 짜서 올리거나,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살사소스 위에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감자 타코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