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아삭한 매실장아찌
여름철 최고의 별미!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매실장아찌 만들기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새콤함으로 입맛을 돋우는 매실장아찌!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이 레시피대로라면 1년 내내 맛있는 매실장아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알토란 레시피 참고)
재료- 잘 익은 청매실 3kg
- 설탕 3kg
- 소독된 큰 유리 용기 1개
조리 방법
Step 1
매실 고르는 팁: 6월 15일부터 25일 사이가 제철이며, 손안에 3개 정도 잡히는 중간 크기의 매실이 좋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매실의 꼭지 부분을 꼼꼼하게 떼어내 준비합니다. 뾰족한 부분이라 떼어내기 어렵다면 이쑤시개 등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Step 3
매실을 6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이때 칼집을 넣어 씨앗을 분리한 후, 분리된 씨앗은 모두 버려주세요. 과육만 사용합니다.
Step 4
소독된 유리 용기에 매실과 설탕(1.5kg)을 번갈아 가며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매실 → 설탕 → 매실 → 설탕’ 순서로 켜켜이 쌓아주세요.
Step 5
가장 윗부분은 매실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으로 완전히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매실이 공기에 닿는 것을 막아 변질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6
뚜껑을 덮고 실온에서 하루 동안 그대로 두어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합니다. 다음날 보면 설탕이 녹아 맑은 설탕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7
설탕물이 너무 많아 보일 수 있습니다. 매실이 자박하게 잠길 정도로만 설탕물을 1L ~ 1.2L 정도 덜어내주세요. 남은 설탕물은 버리지 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ep 8
덜어낸 설탕물은 버리고, 남은 설탕 1.5kg을 덜어낸 설탕물 위에 그대로 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매실이 충분한 당도와 보존성을 가지게 됩니다.
Step 9
다시 뚜껑을 꼭 덮은 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서 6개월간 숙성시키면 맛있는 매실장아찌가 완성됩니다. 숙성 후에는 깨끗한 용기에 옮겨 담아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