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딸기 탕후루 (물엿 없이 완벽 성공!)
집에서 쉽고 맛있게! 물엿 없이 만드는 딸기 탕후루 레시피
향긋한 봄딸기로 만드는 특별한 간식, 딸기 탕후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름엔 블루베리, 가을/겨울엔 귤로 변형해서 즐겨보세요. 물엿 없이 설탕과 물만으로도 완벽한 시럽 농도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정확한 비율과 불 조절, 그리고 타이밍만 잘 맞추면 누구나 바삭하고 달콤한 탕후루를 완성할 수 있어요. 은하계맘과 함께 맛있는 딸기 탕후루 만들기를 시작해볼까요?
주재료- 딸기 1/2팩
- 백설탕 1컵 (200g)
- 물 1/2컵 (1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딸기를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볼에 베이킹소다를 약간 풀고 딸기를 가볍게 담가 헹군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딸기 표면에 남은 이물질이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2
딸기 꼭지는 작은 과도로 조심스럽게 제거해주세요. 흠집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깔끔하게 다듬어줍니다.
Step 3
세척한 딸기의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반에 딸기를 잠시 건져 물기를 뺀 후, 키친타월 위에 딸기를 펼쳐 올립니다. 그 위에 키친타월을 한 장 더 덮어 살짝 눌러주듯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딸기 과육이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빠르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딸기를 꼬치에 예쁘게 꽂아줄 차례입니다. 명절에 사용하고 남은 산적 꼬치를 활용하여 딸기를 3개씩 꽂아 풍성하게 만들거나, 이쑤시개에 1개씩 꽂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어떤 크기로 꽂든 입에 들어가면 똑같이 달콤하답니다! 😊 팁을 드리자면, 너무 크지 않은 자잘한 사이즈의 딸기를 사용하면 모양도 예쁘고 만들기도 훨씬 편리합니다.
Step 5
이제 탕후루의 생명인 시럽을 만들어 볼까요? 설탕과 물의 비율은 ‘2:1’ (설탕 2컵, 물 1컵)로 하면 물엿 없이도 훌륭한 농도의 시럽을 만들 수 있어요. 이 비율은 고구마 맛탕을 만들 때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냄비는 아이들 이유식 만들 때 사용했던 작은 편수 냄비처럼, 바닥이 너무 넓지 않고 지름이 좁은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시럽을 끓이기에 더 편리합니다.
Step 6
시럽 끓이기 1단계: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면, 가장자리부터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Step 7
시럽 끓이기 2단계: 계속 끓이면 거품이 점차 부풀어 올라 냄비의 2/3 정도를 채우게 됩니다. 이때까지는 계속 저어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8
시럽 끓이기 3단계: 거품이 냄비 가운데까지 가득 차면서 기포가 더 굵어지고 끈적해지는 단계입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고 시럽이 맑아지면서 굵은 기포가 올라오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주세요. 이제 과일 꼬치에 시럽을 얇게 코팅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Step 9
물엿 없이도 이렇게 맑고 윤기 나는 시럽을 만들 수 있어요! 탕후루 만들기의 가장 최적의 시점을 담은 짧은 영상을 준비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플레이해보세요! (영상 링크 또는 설명을 추가하면 더 좋습니다)
Step 10
이제 시럽이 끓고 있는 냄비에 딸기 꼬치를 담그거나, 나무 숟가락으로 시럽을 떠서 딸기 꼬치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꼬치를 손으로 직접 돌려가며 시럽을 뿌리면 더욱 균일하게 코팅할 수 있습니다. 너무 두껍게 바르면 굳었을 때 딱딱해질 수 있으니 얇게 코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시럽 코팅을 마친 딸기 꼬치를 종이 호일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놓고 그대로 굳혀주세요. 딸기 사탕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로 완성될 거예요! 탕후루가 완전히 굳는 데는 대략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시원한 곳에서 굳히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욱 빨리 굳힐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선선해서 베란다에 두었다가 먹었답니다. 완성된 딸기 탕후루를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