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부추전: 바삭하고 쫄깃한 막걸리 단짝
간단하게 만드는 맛있는 새우 부추전 레시피
오랜 타지 생활에도 한국의 술, 특히 막걸리는 언제나 정겹고 반갑죠. 자주 즐기진 못해도 가끔 마시는 막걸리에는 역시 부침개만큼 잘 어울리는 안주가 없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막걸리 안주, 오늘은 신선한 부추와 통통한 새우를 듬뿍 넣어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우 부추전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채 썬 애호박까지 더해 식감까지 살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매력에 막걸리가 술술 넘어갈 거예요!
부추전 재료- 부침가루 200g
- 시원한 물 150mL
- 손질된 새우살 100g
- 신선한 부추 1/2단
- 작은 애호박(주키니) 1/2개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 식용유 넉넉히 (부침용)
황금 비율 초간장 소스 재료-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새콤한 식초 1/2큰술
- 고소한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1작은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고춧가루 1작은술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새콤한 식초 1/2큰술
- 고소한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1작은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고춧가루 1작은술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애호박은 0.3cm 두께로 얇게 채 썰고, 길이는 5cm 정도로 맞춰주세요. 향긋한 부추도 비슷한 길이인 5cm 정도로 잘라 준비합니다. 만약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나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채소를 미리 손질해두면 부침 반죽을 할 때 편리해요.
Step 2
통통한 새우살은 크기를 확인해주세요. 너무 크다면 한입에 먹기 좋은 1cm 정도의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작거나 중간 크기라면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새우의 씹는 맛이 더욱 살아나요.
Step 3
넓은 볼에 준비해둔 애호박 채, 부추, 그리고 먹기 좋게 손질한 새우살을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부침가루 200g과 차가운 물 150mL를 붓고,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저으면 밀가루가 떡져서 바삭한 식감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부추전을 부쳐볼 거예요. 프라이팬을 강불에서 약 3분간 충분히 예열한 후, 식용유를 2큰술 정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달궈지면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 위에 올리고,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얇고 넓게 펴주세요. 얇게 펴야 더 바삭하게 익는답니다.
Step 5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약 3~4분 정도 충분히 익혀주세요. 뒤집어서 다른 쪽 면도 같은 시간 동안 바삭하게 익혀줍니다. 양면이 모두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었다면,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할 경우 뒤집은 후 팬 가장자리에 식용유 반 큰술 정도를 살짝 둘러주면 더욱 맛있어요. 함께 준비한 새콤달콤 초간장 소스에 찍어 드시면, 훌륭한 막걸리 안주, 새우 부추전 완성입니다! 겉바속촉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