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아삭! 토마토 오이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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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ago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 아삭한 토마토 오이 샐러드 레시피

더운 여름날, 밥맛이 없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간단 토마토 오이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새콤달콤한 드레싱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상큼함과 아삭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가벼운 요리로도 손색없어요. 지금 바로 따라 만들어 보세요!

먼저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후, 4등분으로 길게 잘라주세요. 숟가락을 이용해 씨 부분을 살짝 긁어내듯이 돌려 깎아주면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다음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 1/4개는 얇게 채 썰어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아삭한 식감은 살리면서 양파 특유의 알싸한 맛이 제거되어 샐러드와 잘 어우러집니다. 채 썬 양파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드레싱에 사용할 양파는 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다진 양파를 드레싱에 넣으면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잘 익은 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크지 않게 썰어야 다른 재료들과 잘 섞이고 먹기도 편합니다.

맛살(크래미)은 손으로 먹기 좋게 쭉쭉 찢어줍니다. 결대로 찢으면 식감이 더욱 살아나 맛있어요.

볼에 드레싱 재료인 다진 양파, 올리브유, 참기름, 매실청, 일반 식초, 발사믹 식초, 볶은 소금, 후추를 모두 넣고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잘 섞어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어 줍니다. 매실청이 단맛과 상큼함을 더해주고, 발사믹 식초는 깊은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물기를 제거한 오이채, 찢어 놓은 맛살, 물기를 꼭 짠 양파채를 볼에 담아줍니다.

썰어 놓은 토마토와 만들어 둔 드레싱을 재료 위에 붓고, 모든 재료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줍니다. 드레싱이 재료에 골고루 묻도록 가볍게 섞는 것이 중요해요.

상큼함과 아삭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토마토 오이 샐러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시원하게 냉장 보관했다가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