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레몬 껍질 향 품은 굴미역 무침
봄 제철 굴과 미역으로 즐기는 상큼한 다이어트 요리, 레몬 껍질의 특별한 풍미!
향긋한 제철 굴과 부드러운 생미역의 조합에 레몬 껍질을 더해 특별함을 살린 굴미역 무침 레시피입니다. 톡 쏘는 신선함과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 향이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하며, 미역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굴의 영양이 어우러져 포만감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제격입니다. 또한, 입맛을 돋우는 산뜻한 에피타이저로 손님상에도 손색없는 메뉴입니다.
주재료- 싱싱한 굴 100g
- 손질된 생미역 150g
- 레몬 껍질 1/4개 분량
양념- 맛있는 초고추장 3큰술
- 맛있는 초고추장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생미역을 준비해 주세요. 넓은 볼에 찬물을 붓고 미역을 담근 후, 손으로 살살 흔들어가며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미역에 붙어있는 불순물이나 짠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2
이제 미역을 살짝 데칠 차례입니다. 냄비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먼저 미역의 질긴 줄기 부분을 넣고 10초 정도 데친 후, 나머지 미역 전체를 넣어 5초 정도만 더 데칩니다. 미역이 선명한 파란색으로 변하면 바로 건져내야 질겨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데친 미역은 찬물에 바로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짜주셔도 좋습니다.
Step 4
다음으로 레몬 껍질을 준비합니다. 레몬은 베이킹소다나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깨끗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과일 칼 등을 이용해 레몬의 노란 껍질 부분만 얇게 벗겨내고, 하얀 속껍질은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껍질은 아주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얇게 채 썰수록 향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5
준비된 굴과 물기를 제거한 미역을 볼에 담고, 초고추장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그릇에 예쁘게 담은 후, 위에 곱게 채 썬 레몬 껍질을 솔솔 뿌려주세요. 이렇게 굴과 미역, 그리고 레몬 껍질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싱그러움과 풍부한 해산물의 조화가 환상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