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풍미를 더하는 ‘홈메이드 레몬 소금’ 만들기
봄의 시작, 입맛 돋우는 특별한 레몬 소금 레시피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는 3월, 비빔밥이나 샐러드에 산뜻함을 더해줄 특별한 조미료를 만들고 싶어 레몬 소금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이 레몬 소금은 어떤 요리에도 훌륭한 풍미를 선사할 거예요.
재료- 신선한 레몬 3개 (약 450g)
- 1년 이상 간수가 빠진 천일염 2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몬은 베이킹소다나 굵은 소금을 이용해 껍질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세척 후, 레몬을 먹기 좋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천일염은 1년 이상 간수가 충분히 빠진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팬에 천일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볶아주세요. 소금의 수분을 날려주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이렇게 볶아서 준비한 소금과 썰어둔 레몬을 나란히 놓아보니 벌써부터 상큼한 향이 느껴지는 듯하네요.
Step 4
이제 볶은 소금과 손질한 레몬을 큰 볼에 함께 담아 골고루 섞어줍니다. 레몬의 상큼함과 소금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5
잘 섞은 레몬 소금 혼합물을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 밀봉합니다. 서늘한 곳에서 약 7일 정도 숙성시켜주면 레몬의 풍미가 소금에 깊숙이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레몬 소금이 완성됩니다.
Step 6
일주일간의 숙성 시간을 거친 후, 완성된 레몬 소금은 나온 즙과 함께 병에 담아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 레몬 소금은 샐러드 드레싱, 비빔밥 양념, 구운 생선이나 고기 요리의 시즈닝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음식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상큼한 레몬 향 가득한 요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