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달콤 복숭아 드레싱
제철 복숭아로 만드는 향긋한 복숭아 샐러드와 복숭아 드레싱 레시피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수분으로 사랑받는 과일인데요. 성질이 따뜻하고 알칼리성 식품이라 면역력 강화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특히 복숭아 껍질에는 해독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고, 유기산은 니코틴 제거에 도움을 주어 흡연자분들께도 좋다고 해요. 오늘은 신선한 복숭아를 활용하여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복숭아 샐러드’와 ‘복숭아 드레싱’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향긋한 복숭아 향이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샐러드 재료- 백도 복숭아 1개
- 양상추 3장
- 상추 1줌
- 당근 1/4개 (채썰기)
- 적양파 1/4개
- 쑥갓 1/2줌
- 잘 익은 복숭아 1/2개 (드레싱용)
조리 방법
Step 1
복숭아는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요.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1~2큰술 정도 넣은 물에 5~10분간 담가두면 복숭아 털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후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살살 문질러 털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주세요. 껍질째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2
샐러드 채소를 준비해 볼까요? 양상추는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손으로 뜯어주세요. 상추는 칼로 3등분하여 준비합니다. 적양파는 얇게 채 썰어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빼주세요. 당근도 적양파와 같이 곱게 채 썰어줍니다. 쑥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기호에 따라 파프리카나 오이를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좋아요!
Step 3
샐러드용 복숭아는 씨를 중심으로 칼집을 낸 후, 양손으로 잡고 비틀어주면 씨앗만 빼고 손쉽게 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씨를 제거한 복숭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껍질에 영양이 많으니 깨끗하게 세척했다면 껍질째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복숭아 드레싱을 만들 차례입니다. 드레싱용으로 준비한 복숭아 1/2개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주세요. 더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꿀이나 설탕을 약간 추가해도 좋지만, 복숭아 자체의 단맛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요. 저는 복숭아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리기 위해 설탕은 생략했어요. 소금을 약간 넣으면 단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Step 5
믹서기에 씨를 제거한 복숭아, 올리브유 2큰술, 레몬즙 1큰술, 그리고 준비한 소금 약간을 모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섞일 때까지 갈아주면 훌륭한 복숭아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덩어리가 있다면 체에 한번 내려주어도 좋습니다.
Step 6
넓은 접시나 샐러드 볼에 준비해둔 양상추, 상추, 적양파, 당근, 쑥갓 등의 채소를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먹기 좋게 썬 복숭아를 예쁘게 올려주면 샐러드 준비는 끝입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완성된 복숭아 드레싱을 샐러드 위에 골고루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복숭아 샐러드와 복숭아 드레싱’이 완성되었습니다! 신선하고 향긋한 복숭아의 풍미를 만끽해 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