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토핑 유부초밥
간단하게 만드는 삼색 토핑 유부초밥 레시피 (아이 도시락 메뉴로 강추!)
방학 동안 아이들 도시락 메뉴 고민이 많으시죠? 오늘은 만들기 쉽고 알록달록 예쁜 삼색 토핑 유부초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침 시간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어 아이들 간식이나 소풍 도시락으로도 정말 좋답니다.
재료- 시판 유부초밥 키트 2인분 (밥과 조미료 포함)
- 햄 40g
- 계란 2개
- 잘게 다진 신김치 1컵
- 진간장 1큰술
- 물 50ml
- 통깨 약간
- 고춧가루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밥 1.5공기 (약 270g)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삼색 토핑 유부초밥의 핵심은 바로 볶음김치! 신김치를 준비해 밥공기 하나 분량(약 1컵)으로 잘게 다져주세요. 볶고 나면 양이 줄어드니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1:1 비율로 둘러주세요. 참기름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3
약불로 줄인 후 다진 김치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센 불에서 볶으면 양념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김치가 너무 시다면 설탕 0.5큰술을 넣어 신맛을 잡아주고, 덜 익은 김치라면 식초 2큰술을 넣어 새콤한 맛을 살려줄 수 있어요.
Step 4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고춧가루 0.5큰술을 넣고 김치와 잘 섞어주세요. 매콤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볶던 김치를 팬 한쪽으로 밀어놓고, 빈 공간에 진간장 1큰술을 살짝 눌러 풍미를 더한 후 김치와 함께 잘 섞어줍니다.
Step 6
이제 물 50ml를 붓고 약불에서 김치가 부드러워지도록 조리듯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김치가 질기지 않고 촉촉하게 맛있답니다.
Step 7
볶음김치가 거의 완성되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히 뿌려 잘 섞어주면 맛있는 볶음김치 토핑 완성입니다!
Step 9
햄은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아주 작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균일한 크기로 썰어야 볶을 때 골고루 익어요.
Step 10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썰어둔 햄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햄의 기름이 빠져나오면서 바삭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11
이렇게 노릇하고 바삭하게 볶은 햄 토핑이 완성되었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Step 12
계란 2개는 알끈을 제거하고 볼에 풀어주세요. 알끈을 제거하면 계란이 더 부드럽게 익어요.
Step 13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풀어둔 계란물을 부어 약불에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줍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14
계란물이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휘저어 스크램블 형태로 만들어주세요. 완전히 익히기보다는 몽글몽글한 상태에서 불을 끄고 잔열로 익히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5
자, 이렇게 볶음김치, 햄, 계란 스크램블까지 삼색 토핑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Step 16
시판 유부초밥 키트를 사용했어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사각 유부를 사용했고, 유부의 물기를 손으로 살짝 짜서 준비해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유부가 찢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Step 17
넓은 볼에 밥 1.5공기를 담고, 유부초밥 키트에 들어있는 밥 토핑(조미료)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통깨를 넉넉하게 추가하면 고소한 맛과 식감을 더할 수 있답니다.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Step 18
준비한 유부의 80% 정도만 밥을 채워주세요. 너무 꽉 채우면 나중에 토핑 올리기가 어려워요.
Step 19
밥을 채운 유부 위에 준비한 세 가지 토핑을 색깔별로 조금씩 올려줍니다. 빨간 볶음김치, 갈색 햄, 노란 계란 스크램블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20
마지막으로 볶음김치 토핑을 듬뿍 올려주면 삼색 토핑 유부초밥 완성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거예요.
Step 21
이렇게 예쁘게 도시락을 싸서 출근했답니다! 아이들이 볶음김치가 살짝 매콤하다며, 볶음김치와 계란 스크램블을 반반씩 올려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다고 하네요. 아이의 입맛에 따라 토핑 비율을 조절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