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두부김치: 비 오는 날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환상의 조합
백종원 스타일 삼겹살 두부김치 레시피,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함께 즐겨보세요!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처럼 기분 좋은 날, 오늘 같은 날씨에는 왠지 모르게 전이나 부침개가 생각나죠. 하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삼겹살을 듬뿍 넣어 만든 두부김치로 근사한 낮술 한 잔을 곁들여 보는 건 어떨까요? 짭짤하면서도 매콤하게 볶아진 김치와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고소한 삼겹살의 환상적인 조화가 여러분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주재료- 통삼겹살 250g
- 잘 익은 신김치 3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늘의 주인공인 신선한 삼겹살과 먹기 좋게 잘 익은 신김치를 준비해주세요. 김치의 신맛과 삼겹살의 풍미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낼 거예요.
Step 2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담고, 넉넉히 부은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워주세요. 두부가 따뜻해지면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훨씬 부드러워진답니다. 김이 오르면 바로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Step 3
달궈진 팬에 삼겹살을 올리고, 겉면이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고기 기름이 충분히 나와야 더 맛있어요.
Step 4
잘 구워진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썰어 놓은 삼겹살은 잠시 접시에 덜어두거나 팬 한쪽으로 밀어두고, 이제 김치를 볶을 차례입니다.
Step 5
삼겹살 기름이 남아있는 팬에 신김치를 넣고, 바로 설탕, 고춧가루, 생강가루를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김치의 군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 반 컵 정도를 붓고, 센 불에서 김치가 부드럽게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렇게 졸이듯 끓여야 삼겹살의 육즙과 김치의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어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Step 7
김치가 충분히 익고 양념이 잘 배어들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깨소금)를 듬뿍 뿌리고,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맛있는 삼겹살 두부김치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