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봄나물 부추강회 레시피: 연말 손님 초대 요리로도 제격!
부추 한 단으로 만드는 근사한 부추강회, 입맛 돋우는 특별한 손님 초대 요리
쪽파로 만든 파강회는 익숙하지만, 싱그러운 부추로도 얼마든지 멋진 강회를 만들 수 있어요! 부추 한 단을 다 먹기 어려울 때 활용하기 좋은 부추 요리랍니다. 예쁘게 돌돌 말아내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특별한 날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새콤달콤 초고추장과 함께 즐기면 입안 가득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주재료- 신선한 부추 1/2단 (약 200g)
- 싱싱한 새우 10마리
- 굵은소금 1 작은술 (부추 데칠 때)
- 맛술 1 큰술 (새우 데칠 때)
초고추장 양념- 고추장 2 큰술
- 사과 식초 2 큰술
- 올리고당 1 큰술
- 황설탕 1 큰술
- 레몬즙 1 큰술
- 통깨소금 약간
- 고추장 2 큰술
- 사과 식초 2 큰술
- 올리고당 1 큰술
- 황설탕 1 큰술
- 레몬즙 1 큰술
- 통깨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새우는 껍질을 벗겨 내장을 제거합니다.
Step 2
냄비에 물 2컵과 맛술 1 큰술, 굵은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손질한 새우를 넣고 색이 변할 때까지 약 1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습니다. 데친 새우는 찬물에 헹궈 식힌 후, 도마 위에 올립니다. 새우의 배 쪽을 따라 칼집을 길게 넣어 살짝 펼쳐주면 나중에 부추를 말기 좋습니다.
Step 3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깨끗이 씻은 부추를 밑동부터 넣고 약 20~30초간 재빨리 데칩니다. 부추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데쳐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데친 부추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손으로 살짝 물기를 짜 준비합니다. 이때 너무 세게 짜면 부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초고추장 양념 재료인 고추장 2 큰술, 사과 식초 2 큰술, 올리고당 1 큰술, 황설탕 1 큰술, 레몬즙 1 큰술, 그리고 통깨소금을 모두 작은 볼에 넣습니다. 숟가락이나 거품기로 재료들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초고추장을 만들어 주세요.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단맛이나 신맛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준비된 부추 한 줄을 손에 펴고, 그 위에 길게 펼친 새우 한 조각을 올립니다. 부추의 끝부분을 살짝 접어 새우를 감싼 후, 나머지 부추로 돌돌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부추의 길이에 따라 2~3번 말아주면 예쁜 모양이 됩니다.
Step 6
이렇게 정성스럽게 말아낸 부추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투명한 부추의 녹색과 새우의 붉은색이 어우러져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7
넓은 접시에 준비한 새우를 보기 좋게 깔아 줍니다. 그 위에 정성껏 말아둔 부추말이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가운데에 초고추장을 살짝 곁들여 내면, 근사한 부추강회가 완성됩니다! 입맛 돋우는 산뜻한 부추강회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