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르 녹는 순두부 달걀전
알토란 표, 부드러움의 극치! 순두부 달걀전 레시피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한 놀라운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알토란 순두부 달걀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순두부의 촉촉함과 달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전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특별한 비법으로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주재료- 순두부 1봉 (약 300-350g)
- 신선한 계란 3개
- 부드러움을 더하는 우유 1큰술
- 감칠맛을 살리는 국간장 또는 진간장 1/2큰술
- 고소한 풍미의 통깨 또는 으깬 깨 1/2큰술
- 바삭한 식감을 위한 부침가루 1/2큰술
- 노릇하게 부칠 식용유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넓은 볼에 신선한 계란 3개를 깨뜨려 넣으세요. 여기에 부드러움을 더해줄 우유 1큰술과 감칠맛을 위한 간장 1/2큰술을 붓고 거품기로 멍울 없이 곱게 풀어주세요. (팁: 우유는 달걀물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줘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2
계란물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깨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으깬 깨를 사용하면 향이 더욱 잘 살아납니다. (팁: 깨는 계란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고소한 맛을 더하는 역할을 하니 꼭 넣어주세요.)
Step 3
순두부의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순두부 1봉을 조심스럽게 반으로 잘라 내용물을 용기에 담아주세요. 냉장실에 1시간 정도 보관하면 자연스럽게 수분이 빠져나와 간수(물기)가 제거됩니다. 만약 시간이 부족하다면,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주면 간수를 빠르게 뺄 수 있습니다. (팁: 순두부찌개를 끓일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찌개가 더 깔끔하고 맛있어집니다. 저는 오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수를 뺐어요.)
Step 4
간수가 잘 빠진 순두부는 약 1~1.5cm 두께로 조심스럽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부침가루 1/2큰술을 체에 밭쳐 썰어둔 순두부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팁: 부침가루는 달걀물이 순두부에 잘 붙도록 접착제 역할을 해주어 전이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Step 6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순두부를 마치 접시에 담아내듯 팬으로 옮겨주세요. 전을 하나씩 팬에 올리다 보면 부서질 수 있으니, 한 번에 부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먼저 준비해둔 달걀물의 절반만 순두부 위에 고르게 부어주세요. 약 1~2분간 익힌 후, 윗면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나머지 달걀물을 마저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이 더욱 두툼하고 촉촉하게 익습니다.
Step 7
여기서 저만의 비법! 전의 윗면까지 골고루 익도록 뚜껑을 덮고 익혀주면 속까지 부드럽게 잘 익힐 수 있습니다. 약 2~3분 정도 익혀주세요.
Step 8
순두부 달걀전이 약 80% 정도 익어 윗면의 달걀물이 거의 다 익었으면, 뒤집을 준비를 합니다.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었는지 확인해주세요.
Step 9
전이 부서지지 않게 뒤집기 위해, 팬보다 한 치수 큰 접시를 팬 위에 덮어주세요. 그리고 팬과 접시를 함께 꽉 잡고 한 번에 뒤집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순두부 달걀전이 깔끔하게 뒤집힙니다.
Step 10
뒤집은 후, 아랫면도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뚜껑을 다시 덮고 1~2분 정도 익히면 됩니다. 이미 80% 정도 익었기 때문에 금방 익을 거예요.
Step 11
이렇게 양면이 노릇하게 잘 익은 순두부 달걀전을 다시 팬에 그대로 옮겨 담아주세요. 이미 속까지 잘 익었기 때문에 아주 살짝만 더 익혀주면 완벽합니다.
Step 12
자, 이제 알토란 표 순두부 달걀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한 부드러움과 담백한 맛을 그대로 느껴보세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