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매콤달콤한 국물 떡볶이 스타일 매운 어묵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따끈하고 매콤달콤한 국물 매운 어묵!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어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비가 오락가락! 이럴 때일수록 매콤한 음식이 당기죠? 그래서 오늘은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인 진한 국물의 매운 어묵을 만들어 봤어요!
주재료
- 길쭉한 봉어묵 8개
- 사각 어묵 8장
- 멸치다시마 육수 800ml
- 통깨 약간
- 작은 꽃게 1마리 (선택 사항)
매콤달콤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황설탕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4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청주 (맛술) 2큰술
- 후추 1/2 작은술
- 고추장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황설탕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4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청주 (맛술) 2큰술
- 후추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매운 어묵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보세요. 볼에 고추장 1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황설탕 1큰술, 고운 고춧가루 4큰술, 올리고당 1큰술, 청주 2큰술, 후추 1/2 작은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미리 만들어 두시면 간이 더 잘 배어 맛있답니다. 매운맛을 더 좋아하시면 고춧가루를 추가하거나, 페페론치노 또는 매운 고추를 잘게 썰어 함께 넣어 매콤함을 조절해 보세요.
Step 2
이제 깊은 냄비에 멸치다시마 육수 800ml를 붓고, 손질한 작은 꽃게 1마리(선택 사항)와 다시마 육수에 넣을 무를 조금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팔팔 끓여 육수의 맛을 깊게 우려냅니다.
Step 3
육수가 끓는 동안 어묵을 준비해 주세요. 길쭉한 봉어묵은 그대로 사용하고,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꼬치에 2장씩 3~4번 접어 꽂아주면 모양도 예쁘고 익기도 좋아요. 아이들이 있다면 이렇게 꼬치에 꽂아주면 더 좋아할 거예요.
Step 4
육수가 끓고 꽃게가 익었을 때(또는 육수가 끓어오를 때 꽃게를 넣지 않은 경우),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장이 육수에 잘 풀어지도록 저어준 후, 준비한 어묵을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Step 5
이제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어묵이 양념과 육수를 듬뿍 머금도록 천천히 졸여주세요. 국물이 너무 졸아 짜게 느껴진다면, 육수를 조금 더 보충하여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다시 졸여주세요. 이대로 맛도 좋지만, 한 김 식혔다가 다시 한번 더 졸여 먹으면 양념이 더욱 깊게 배어들어 훨씬 맛있답니다. 팁! 다음 날 데워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Step 6
마지막으로, 잘 졸여진 매콤달콤한 어묵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매운 어묵 완성입니다! 뜨끈한 국물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