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촉촉한 고등어구이 황금 레시피
집에서도 성공! 비린내 걱정 ZERO, 촉촉하고 맛있는 고등어구이 완벽 정복
집에서 고등어구이를 만들 때 비린내 때문에 망설이셨나요? 생선 특유의 냄새 때문에 환기는 필수고, 자칫 잘못하면 맛없는 고등어구이가 되기 십상이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신선한 생물 고등어를 활용하여 비린내 없이, 누구나 쉽게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완성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환상적인 고등어구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필수 재료- 신선한 생물 고등어 1마리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2큰술 (송송 썬 것)
- 간장 2~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고소함을 더해줄)
- 쌀뜨물 (또는 밀가루 약간 푼 물)
조리 방법
Step 1
고등어의 비린내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첫 번째 비법! 바로 쌀뜨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쌀뜨물이 없다면, 찬물에 밀가루를 1~2스푼 정도 아주 연하게 풀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준비한 고등어를 쌀뜨물(또는 밀가루 물)에 약 10분 정도 푹 담가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생선 특유의 잡내가 사라지고 훨씬 깔끔하고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생선구이를 할 때 쌀뜨물이나 밀가루 물에 재우는 과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Step 2
쌀뜨물에서 건져낸 고등어는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면보를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눌러 물기를 닦으면 부드러운 고등어살이 으스러질 수 있으니, 살살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고등어 살을 좀 더 단단하고 탱글탱글하게 즐기고 싶다면, 쌀뜨물에 고등어를 잠시 담갔다가 바로 건져내어 물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살이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되어 더욱 먹음직스러운 고등어구이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고등어를 구워볼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예열해주세요. 고등어를 팬에 올릴 때, 어느 면부터 구워야 하는지 고민되실 수 있습니다. 껍질을 먼저 구워야 부드럽다는 의견도 있고, 살 쪽을 먼저 구워야 껍질이 말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구워도 맛있지만, 오늘은 부드러운 살 쪽부터 먼저 살짝 익혀보겠습니다. 팬에 고등어를 올린 후, 너무 자주 뒤집지 말고 각 면을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4
고등어는 취향에 따라 겉면을 바삭하게 굽거나, 속까지 촉촉하게 부드럽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저는 오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적당히 구워냈습니다. 고등어가 노릇하게 맛있게 구워졌다면, 팬에서 꺼내 잠시 키친타월 위에 올려 과도한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더욱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고등어구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고등어구이와 곁들여볼까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시면 편리합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장은 간장 베이스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맛술, 참기름, 통깨 등을 섞어 만들어주세요. 고등어구이를 팬에서 바로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구워진 고등어 위에 살짝 올려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습관처럼 양념장을 만들어 올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