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가루로 만드는 쫄깃한 감자 수제비
집에 밀가루 없을 때! 부침가루로 쫄깃하고 맛있는 감자 수제비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밀가루가 없을 때, 부침가루만 있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쫄깃하고 맛있는 감자 수제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부침가루로도 충분히 맛있는 수제비 반죽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약간의 소금 간만 신경 써주면 쫄깃함은 두 배, 맛은 일품!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쉬워 초보자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오늘의 ‘루나랑쿡’ 레시피, 부침가루로 만드는 감자 수제비,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주재료- 감자 1개
- 애호박 1/4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대파 1/2대
- 코인 육수 2개
- 물 1L
수제비 반죽- 부침가루 3컵
- 물 1컵
- 식용유 0.5 큰술
양념- 다진 마늘 1 큰술
- 국간장 2 큰술
- 소금 약간
- 부침가루 3컵
- 물 1컵
- 식용유 0.5 큰술
양념- 다진 마늘 1 큰술
- 국간장 2 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볼에 부침가루 3컵을 담아주세요.
Step 2
식용유 0.5 큰술을 넣고 가루와 함께 섞어주세요. 식용유를 넣으면 반죽이 더 부드러워지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물을 처음부터 다 붓지 마시고, 반 컵 정도만 먼저 넣은 뒤 반죽의 상태를 봐가며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반죽은 너무 질지 않으면서도 손에 달라붙지 않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손가락으로 살짝 눌렀을 때 모양이 유지되는 농도가 좋습니다.
Step 4
잘 치댄 반죽은 위생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시간을 들여 숙성시키면 반죽이 더욱 쫄깃해져서 수제비의 식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숙성 과정에서 반죽 농도가 약간 되직해질 수 있습니다.
Step 5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한 반죽은 밀폐 용기에 담아 이틀 정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바로 드실 것이 아니라면 미리 반죽해서 냉장 보관해 두셔도 좋아요.
Step 6
감자는 껍질을 벗겨 얇고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보기 좋은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주시면 완성했을 때 색감도 예쁩니다.
Step 7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코인 육수 2개를 넣어 끓여주세요. 코인 육수를 사용하면 별도의 육수 재료 없이도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8
물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감자를 먼저 넣어 익혀줍니다. 감자가 반쯤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9
감자를 넣은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냉장고에서 꺼낸 수제비 반죽을 얇게 펴서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넣어주세요. 반죽을 얇게 펴면 더 빨리 익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10
수제비 반죽이 동동 떠오르면, 썰어둔 애호박과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Step 11
다진 마늘 1 큰술과 국간장 2 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으로 기본적인 맛을 내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부침가루 감자 수제비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김가루 등을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