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향긋한 훈제오리 볶음과 겨자소스
♧ 훈제오리, 그냥 먹지 말고 이렇게 드셔보세요! ♧
기름기 쫙 뺀 훈제오리를 신선한 채소와 함께 볶아 풍미를 더하고, 특제 겨자소스로 느끼함은 잡고 감칠맛은 살린 레시피입니다.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시원한 냉면과 곁들여 먹어도 별미랍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훈제오리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훈제오리 250g
- 느타리버섯 1덩어리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 표고버섯 2개 (밑동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주세요)
- 노랑 파프리카 1/4개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 오이 1/4개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채 썰어주세요)
- 양파 1/8개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1개 (씨를 제거하고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 매운맛 조절 가능)
소스 재료- 다진 마늘 1 큰술
- 연겨자 1 큰술
- 꿀 또는 올리고당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연겨자 1 큰술
- 꿀 또는 올리고당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훈제오리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에서 7분간 조리하여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리의 기름기가 자연스럽게 빠져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구워진 훈제오리는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남아있는 기름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이렇게 준비하면 느끼함 없이 오리 본연의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찢고, 표고버섯, 노랑 파프리카, 양파, 고추는 모두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낸 후, 준비한 채소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작은 볼에 연겨자 1큰술과 꿀(또는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1:1 비율로 섞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 맛있는 겨자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5
준비된 접시에 썰어둔 오이와 볶은 채소를 보기 좋게 올리고, 그 위에 훈제오리를 얹어주세요. 그리고 만들어둔 겨자소스를 기호에 맞게 뿌려내면, 신선한 채소와 훈제오리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밥과 함께 드시면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Step 6
별미로 냉면을 곁들일 경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냉면 사리를 넣고 요리용 젓가락을 이용하여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골고루 풀어주며 익혀줍니다. 냉면 면은 금방 익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면이 다 익으면 즉시 건져내어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열기를 빼줍니다. 찬물에 헹구면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해지고 전분기가 제거되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8
그릇에 삶아 물기를 뺀 냉면 사리를 담고, 앞서 준비한 훈제오리와 볶은 채소, 얇게 썬 오이를 함께 곁들입니다. 취향에 따라 차가운 물냉면 육수를 붓거나, 비빔냉면 양념장을 넣어 비벼 드시면 더욱 풍성한 훈제오리 냉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