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맛있는 굴소스 가지볶음 레시피
집밥 반찬으로 딱! 굴소스 활용 가지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굴소스 가지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지 두 개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이에요. 굴소스의 풍미를 살려 단짠의 조화를 이루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 입맛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굴소스 가지볶음을 따라 만들어 보세요. (밥숟가락 계량 기준이며, 개인의 입맛에 따라 간은 조절해주세요.)
굴소스 가지볶음 주재료- 가지 2개
- 양파 102g (약 1/2개)
- 대파 33g (약 1/4대)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0.7큰술 (약 1/2큰술)
- 포도씨유 5큰술
- 통깨 약간
굴소스 가지볶음 양념- 굴소스 1.2큰술
- 소금 3~4꼬집
- 굴소스 1.2큰술
- 소금 3~4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가지를 흐르는 물에 손으로 살살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가지의 양쪽 꼭지 부분을 잘라낸 후, 길게 반으로 갈라 2~3mm 두께로 썰어줍니다. 가지의 모양이나 두께는 취향에 맞게 조절해도 좋지만,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대파(33g)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양파(102g)는 가지와 비슷한 두께로 곱게 채 썰어줍니다. 다진 마늘 1큰술도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3
볶음 팬에 다진 마늘 1큰술과 포도씨유 5큰술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간 불에서 은근하게 볶아 마늘 향이 솔솔 올라올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마늘의 풍미가 기름에 잘 우러나와 더욱 맛있는 가지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채 썰어둔 양파와 가지를 모두 넣고, 중간 불을 유지하며 가지가 부드럽고 촉촉해질 때까지 주걱으로 살살 뒤적이면서 볶아줍니다. 가지의 두께와 양에 따라 조리 시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3~4분 정도 볶으면 가지가 몰캉하게 익으면서 윤기가 돌기 시작할 거예요.
Step 5
가지가 충분히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지면, 굴소스 1.2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고 중간 불에서 모든 재료와 잘 섞이도록 뒤적이면서 볶아줍니다. 굴소스가 고루 배도록 볶아준 뒤, 양념이 잘 스며들었는지 맛을 살짝 보아주세요.
Step 6
볶아진 가지를 맛보았을 때 싱겁게 느껴진다면, 기호에 맞게 소금을 3~4꼬집 정도 추가로 넣고 살짝 더 볶아 간을 맞춰주세요. 굴소스 자체에 염분이 있으니, 소금은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가지볶음의 간이 알맞게 맞춰졌으면, 미리 썰어둔 대파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한 번 더 볶아주세요. 대파의 향긋함이 살아있도록 잠깐만 볶은 후 즉시 가스 불을 꺼줍니다.
Step 8
불을 끈 상태에서 참기름 0.7큰술을 팬에 둘러 넣고, 가지볶음 전체에 참기름 향이 고루 퍼지도록 살살 뒤적여 섞어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맛있는 굴소스 가지볶음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