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움이 두 배! 업그레이드 우유 달걀 카레
냉장고 파먹기에도 딱! 부드러운 우유 달걀 카레 레시피 (업그레이드 버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서 정말 좋아해 주셨던 ‘우유 달걀 카레’를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돌아왔어요. 냉장고 속에 애매하게 남은 감자, 당근, 양파, 버섯 등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고,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를 즐기고 싶을 때 최고랍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훨씬 부드럽고 풍미 가득하게 업그레이드했으니, 꼭 따라 해보세요! 정말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칭찬해주셔서 저도 뿌듯하답니다. 이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맛은 보장하니, 꼭 만들어 보시고 후기 많이 남겨주세요!
필수 재료- 고체형 카레 2조각 (또는 원하는 농도에 맞춰 조절)
- 대패삼겹살 150g (고소함과 풍미를 더해줘요!)
- 감자 1개
- 당근 조금
- 양파 1/2개
- 미니 새송이버섯 3개
- 우유 400ml (2인분 기준, 1인당 200ml)
- 달걀 1-2개 (취향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사용할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하시면 좋아요. 감자, 당근, 양파, 버섯 등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모든 채소는 카레가 졸아들면서 건더기가 작아지는 것을 고려하여, 약 1cm 크기로 잘게 썰어주시면 익는 속도도 빠르고 재료 본연의 맛도 잘 우러나와요.
Step 2
넓은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준비해둔 썰어놓은 채소들을 모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를 잘게 썰었기 때문에 굳이 볶는 순서를 신경 쓰지 않고 한꺼번에 넣고 볶아주시면 편리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요. 채소에서 은은한 단맛이 올라올 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Step 3
이어서 대패삼겹살 150g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대패삼겹살 특유의 고소함이 카레에 더해지면서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다른 재료는 몰라도 이 대패삼겹살은 꼭 넣어주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삼겹살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채소와 어우러져 더욱 맛있어져요. 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주고, 후추 약간을 뿌려 잡내를 잡아주세요.
Step 4
이제 팬에 우유 400ml를 부어줍니다. 이 레시피는 2인분 기준으로, 1인당 우유 200ml가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우유가 들어가면 카레의 맛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살아난답니다.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 주세요.
Step 5
우유가 팔팔 끓어오르면 고체형 카레 2조각을 넣어주세요. 사용하시는 카레의 종류(고체형, 가루형)에 따라 물의 양이나 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가루 카레를 사용하신다면 물의 양을 조절하거나 카레 양을 가감하여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카레가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지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Step 6
카레가 재료와 함께 걸쭉하게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한 달걀 1-2개를 풀어 넣고 살살 저어가며 익혀주세요. 달걀이 카레에 부드러운 막을 형성하면서 더욱 포근하고 묵직한 식감을 더해준답니다. 조금 더 진하고 묵직한 카레를 원하신다면 달걀을 한 개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달걀이 익으면 불을 끄고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