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저염식 고사리볶음
환자를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저염식 밑반찬, 국내산 고사리볶음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 일품인 저염식 고사리볶음 레시피입니다. 특히 환자분들을 위한 밑반찬으로 좋으며, 고사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간장 사용량을 줄이고 신선한 재료로 맛을 냈습니다. 국내산 고사리를 사용하여 더욱 부드럽고 풍미가 깊습니다.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영양 만점 요리입니다.
주재료
- 국내산 삶은 고사리 400g
- 대파 12g (약 1/4대)
- 양파 38g (약 1/4개)
- 청양고추 1개
- 홍청양고추 1개
- 올리브유 2큰술
양념
- 다시마간장 또는 저염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다시마간장 또는 저염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고사리의 부드러움을 확인해주세요. 만약 고사리가 질기다면, 끓는 물에 5~10분 정도 더 삶아낸 후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의 단맛과 대파의 향이 고사리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청양고추와 홍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양을 조절하거나 씨를 포함해서 다져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4
달궈진 웍이나 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 채 썬 양파, 썬 대파를 넣습니다.
Step 5
중약불에서 양파가 투명해지고 달큰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1~2분간 볶아 향을 내줍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준비된 삶은 고사리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고사리가 양념과 채소의 맛을 흡수하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7
이때, 고사리가 여전히 부드럽지 않다면 팬에 물을 1~2큰술 정도 살짝 붓고 뚜껑을 덮어 2~3분간 더 익혀주세요. 고사리의 길이를 먹기 좋게 2~3cm 길이로 잘라주면 더욱 먹기 편합니다.
Step 8
다져놓은 청양고추와 홍청양고추를 넣고 고사리와 함께 살짝 더 볶아줍니다. 고추의 매콤한 향이 올라오면서 입맛을 돋워줍니다.
Step 9
다시마간장(또는 저염 진간장) 1큰술을 넣고 간이 배도록 골고루 볶아줍니다. 간을 보시고 기호에 따라 양을 가감해주세요.
Step 10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1큰술과 통깨 약간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11
잘 볶아진 고사리볶음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