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양배추 계란 노른자 쿠키
건강한 홈메이드 양배추 계란 노른자 쿠키 만들기
코코넛 로쉐를 만들고 남은 신선한 계란 노른자를 버리지 마세요! 이 레시피는 버터 없이도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양배추 쿠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전에 선보였던 블루베리 쿠키와 동일한 기본 레시피를 사용하며, 첨가물 없이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과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간식입니다.
쿠키 재료- 신선한 계란 노른자 4개
- 고운 쌀가루 120g
- 양배추 가루 20g (건조된 양배추를 곱게 갈아 사용)
- 달콤한 벌꿀 50g
조리 방법
Step 1
볼에 신선한 계란 노른자 4개를 담고, 거품기나 포크를 이용해 멍울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계란 비린내를 줄이고 반죽이 균일하게 섞이도록 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2
노른자를 풀어놓은 볼에 달콤한 벌꿀 50g을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 노른자와 꿀이 완전히 섞이도록 합니다. 꿀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3
다른 볼에 고운 쌀가루 120g과 양배추 가루 20g을 함께 담아 체에 두세 번 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가루 재료들이 뭉치지 않고 공기가 포함되어 더욱 부드러운 쿠키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체 친 가루 재료를 노른자와 꿀을 섞어 놓은 볼에 넣습니다. 주걱을 세워 ‘가르듯이’ 가볍게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치대면 쿠키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날가루가 섞이도록 살살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완성된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습니다. 베이킹 시트 위에 원하는 모양으로 짜주세요. 이전에 보여드렸던 뼈다귀 모양처럼, 창의적인 모양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도 있습니다. 균일한 크기로 짜야 오븐에서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6
만약 반죽이 너무 되직하여 짜기 어렵다면, 꿀의 농도에 따라 물을 아주 소량(1티스푼 정도) 섞어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겨울철에는 꿀이 굳을 수 있으니, 따뜻한 물에 중탕하여 부드럽게 만든 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섞으면 반죽이 묽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180°C로 예열된 오븐에 반죽을 짠 베이킹 시트를 넣고 약 15분간 구워주세요. 쿠키의 색깔을 보면서 시간을 조절하세요. 윗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8
오븐에서 꺼낸 쿠키는 베이킹 시트에서 바로 식힘망으로 옮겨 완전히 식혀주세요. 따뜻할 때는 부드러우므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부서지지 않습니다.
Step 9
잘 식힌 양배추 쿠키는 코코넛 로쉐와 함께 아이들의 맛있는 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우리 집 강아지 루이와 따복이도 무척 잘 먹는답니다! 함께 만들어 온 가족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