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시금치 두부 무침
달큰한 겨울 시금치와 고소한 두부의 환상 궁합! 밥도둑 시금치 두부 무침 레시피
추운 겨울이 지나고 더욱 달큰해진 남해 섬초 시금치와 부드러운 두부가 만나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시금치 두부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주재료- 데친 시금치 1덩이 (약 200g)
- 두부 1모 (약 300g)
조리 방법
Step 1
두부의 물기 제거하기: 두부 1모를 준비하여 키친타월로 감싸거나, 누름돌, 무거운 그릇 등을 위에 올려 30분 이상 눌러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두부의 물기를 잘 제거해야 무침이 싱거워지지 않고 더 맛있습니다.
Step 2
시금치 데치고 씻기: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고 30초~1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바로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손으로 물기를 여러 번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충분히 짜야 양념이 잘 배고, 무쳐놨을 때 물이 생기지 않아요.
Step 3
시금치 썰기: 물기를 꼭 짠 시금치를 먹기 좋은 크기 (약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너무 짧게 썰면 나중에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4
재료와 양념 넣고 무치기: 넓은 볼에 먹기 좋게 썬 시금치, 물기를 제거한 두부, 송송 썬 대파, 다진 마늘, 들기름, 국간장(또는 액젓), 참치액, 매실청, 페퍼론치노를 모두 넣습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간 맞추기: 무친 시금치 두부 무침을 살짝 맛보고, 기호에 따라 국간장, 소금, 설탕 등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참치액이나 멸치액젓을 조금 더 넣어도 좋습니다.
Step 6
마무리: 완성된 시금치 두부 무침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