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순두부 계란탕: 든든하고 속 편한 아침 식사
초간단 아침 식사 국물 요리: 순두부 계란탕 끓이는 법
나이가 들면 아침에 밥을 먹을 때 국물 없이는 목이 메고 잘 넘어가질 않죠? 바쁜 아침, 간단하게 끓여낼 수 있는 순두부 계란탕은 부드럽고 든든한 아침 국으로 제격입니다. 순두부와 계란의 조화로 밥 없이도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국물 요리, 순두부 계란탕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순두부 1봉지 (300-350g)
- 계란 3개
- 대파 10cm 길이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을 때)
- 새우젓 1큰술
국물 및 양념- 코인 육수 2알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800ml)
- 물 800ml (4컵)
- 다진 마늘 1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국간장)
- 고운 소금 2꼬집 (간을 보며 조절)
- 후추 약간
- 코인 육수 2알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800ml)
- 물 800ml (4컵)
- 다진 마늘 1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국간장)
- 고운 소금 2꼬집 (간을 보며 조절)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순두부와 계란은 둘 다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맑고 순한 국물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순두부 계란국입니다. 바쁜 아침, 출근 준비하는 가족이나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기 어려울 때, 순두부 계란국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Step 2
국간장이나 소금만으로 간을 하는 것보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국물 맛이 한층 깔끔해지고 시원한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새우젓은 곱게 다져서 사용하면 국물에 잘 풀어져 더욱 좋습니다.
Step 3
먼저,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청양고추도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칼칼한 맛을 원치 않으시면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좋습니다. 새우젓은 국물이 맑게 우러나도록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Step 4
순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인 1.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끓이는 동안 부서질 수 있으니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Step 5
냄비에 물 800ml(4컵)와 코인 육수 2알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코인 육수가 없으면 멸치 다시마 육수 800ml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코인 육수를 건져내거나, 육수 팩을 건져냅니다.
Step 6
계란 3개는 그릇에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한 뒤, 거품이 나지 않도록 포크나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풀어 준비합니다. 계란물을 너무 세게 풀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육수가 끓으면 썰어둔 순두부를 조심스럽게 넣고, 다진 마늘 1큰술과 다진 새우젓을 넣어줍니다. 순두부를 넣고 바로 휘젓지 말고 1~2분 정도 그대로 끓여 순두부가 풀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Step 8
순두부가 부드럽게 익으면,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줍니다. 계란물을 부은 후에는 바로 젓지 말고, 계란이 익을 때까지 30초~1분 정도 그대로 두어 몽글몽글하게 익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 지단처럼 덩어리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9
계란이 거의 익었으면 맛을 보고 싱거우면 참치액 1큰술을 넣고, 고운 소금 1~2꼬집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줍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채소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끓여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맛있는 순두부 계란탕 순두부 계란국이 완성됩니다! 아침에 입맛이 없을 때, 밥 없이 이 국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Step 11
요즘처럼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서 목이 칼칼할 때 부드러운 순두부 계란탕을 끓여 밥 대신 한 그릇 먹으면 속이 편안하고 든든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추운 날씨나 소화가 잘 안될 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