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순두부 계란국
♥[신혼밥상] 부드럽고 담백한 순두부 계란국 레시피
아주아주 간단하면서도 속은 든든, 몸속까지 따뜻하게 채워줄 고소하고 담백한 순두부 계란국을 소개합니다. 영양도 듬뿍 담아 한 끼 식사나 그릇 한가득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레시피를 경험해보세요!
재료- 순두부 1팩 (부드러운 것으로 준비)
- 달걀 1개
- 대파 1/2대
- 양파 1/4개
- 팽이버섯 1/2팩
- 새우젓 1/2큰술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치킨스톡 1큰술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3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늘의 주인공 순두부와 계란을 준비해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연두부나 순두부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부재료로는 향긋한 대파, 단맛을 더해줄 양파, 쫄깃한 식감의 팽이버섯을 준비합니다. 국물의 감칠맛을 살려줄 새우젓과 치킨스톡(또는 육수)도 잊지 마세요.
Step 2
뚝배기에 부드러운 순두부 1팩을 조심스럽게 담아주세요. (순두부 자체에 수분이 많아 물기를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에 종이컵으로 약 3컵(300ml) 분량의 물이나 육수를 붓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3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맛있게 썰어둔 채소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끓이는 동안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가닥가닥 나누어 준비하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팽이버섯은 반으로 잘라 넣어도 좋습니다.
Step 4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먼저 준비한 양파와 대파를 넣어주세요. 채소를 넣으면 국물에 은은한 단맛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5
이번에는 팽이버섯을 넣어주세요. 팽이버섯은 넣고 너무 오래 끓이면 흐물흐물해질 수 있으니,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끓여주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포인트입니다.
Step 6
계란 1개를 곱게 풀어 준비해주세요. 숟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 뚝배기 위로 계란물을 원을 그리듯 천천히 둘러 부어줍니다. 계란이 몽글몽글 익도록 잠시 그대로 두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국물의 간을 맞춰줄 차례입니다. 밥숟가락 기준으로 치킨스톡 1스푼과 새우젓 0.5스푼을 넣어주세요. 새우젓 대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셔도 좋습니다. 간을 보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8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면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계란의 고소함, 채소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