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소 아롱사태 수육 전골
몸보신 제대로! 쫄깃하고 깊은 맛의 아롱사태 수육 전골 레시피
영양 만점 보양식으로 손색없는 아롱사태 수육 전골을 소개합니다. 최고급 소고기 부위인 아롱사태를 사용하여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깊고 풍부한 육수의 맛이 일품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특별한 날이나 기운이 없을 때 든든하게 즐기기 좋아요. ❤️
메인 재료- 소고기 아롱사태 700g
- 부추 1단
- 팽이버섯 1/2개
- 알배추 3~4장
- 홍고추 1개 (고명용)
- 대파 1대
- 양파 1/4개
- 통마늘 4~5개
- 통후추 약간
- 월계수잎 2장
육수 간 맞추기- 국간장 1T
- 멸치액젓 1T
- 국간장 1T
- 멸치액젓 1T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아롱사태는 찬물에 30분에서 최대 1시간 30분까지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핏물을 잘 제거해야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Step 2
핏물을 뺀 아롱사태는 끓는 물에 청주 1T를 넣고 약 10~15분간 데쳐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불순물과 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3
데친 아롱사태를 건져낸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대파 1대, 양파 1/4개, 통마늘 4~5개, 통후추 약간, 월계수잎 2장을 넣어 본격적으로 끓일 준비를 합니다.
Step 4
준비된 재료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뭉근하게 푹 끓여주세요. 끓이는 중간에 떠오르는 거품은 꼼꼼하게 걷어내야 국물이 맑고 깔끔해집니다.
Step 5
수육을 끓이는 동안, 곁들일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5~7cm 길이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가닥가닥 분리합니다. 알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두 시간 동안 푹 삶아진 아롱사태는 바로 꺼내 썰지 마시고, 냄비에서 잠시 꺼내 한 김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 썰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충분히 식혀야 단면이 깔끔하고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7
한 김 식힌 아롱사태는 결의 반대 방향으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얇게 썰어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8
아롱사태를 삶았던 육수는 체에 밭쳐 건더기를 모두 걸러내고 맑은 국물만 따로 냄비에 담아둡니다.
Step 9
따로 담아둔 맑은 육수에 국간장 1T와 멸치액젓 1T를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적절한 간을 맞춰주세요. 이 국물이 전골의 베이스가 됩니다.
Step 10
작은 볼에 진간장 5T, 물 5T, 설탕 1T, 식초 1T, 다진 마늘 1T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송송 썬 쪽파 약간을 넣어 매콤달콤한 곁들임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와사비 1/2T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Step 11
전골냄비 바닥에 준비한 알배추를 깔고, 그 위에 부추와 팽이버섯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12
채소 위로 얇게 썰어둔 아롱사태를 보기 좋게 차곡차곡 올립니다. 가운데에 썰어둔 홍고추를 올려 색감을 더하고, 간을 맞춘 고기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채소가 익고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질 때까지 끓여주면 맛있는 아롱사태 수육 전골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육수와 함께 곁들임 양념장을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