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밥솥 라이스 푸딩
남은 밥 활용! 초간단 밥솥 라이스 푸딩 만들기 (우리 집이 맛집 되는 비법)
집에 남은 밥으로 근사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레시피는 바로 그 고민을 해결해 줄 ‘밥솥 라이스 푸딩’입니다. 따뜻하게 먹어도, 차갑게 식혀 먹어도 정말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유투버 유민주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여러분의 주방에서도 카페 퀄리티의 디저트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밥솥만 있으면 근사한 홈카페 디저트가 뚝딱! 만들어진답니다.
푸딩 재료- 우유 250g (약 1컵)
- 쌀 50g (약 1/4컵)
- 물 100g (밥 지을 때 사용할 물)
- 달걀 노른자 1개
- 설탕 2 큰술 (약 24g)
- 바닐라 익스트랙 1g (약 5방울)
- 소금 0.25 작은술
- 버터 8g
- 데코용 검은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 50g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밥솥 내솥에 씻은 쌀과 물 100g을 넣고 ‘취사’ 버튼을 눌러 밥을 지어줍니다. 어떤 종류의 쌀을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이렇게 하면 약 100g 정도의 밥이 완성됩니다. (팁: 찬밥이나 남은 밥을 활용하셔도 훌륭한 라이스 푸딩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밥솥에서 갓 지은 따뜻한 밥 100g을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설탕 2 큰술(약 24g), 소금 0.25 작은술, 그리고 우유 250g을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향긋함을 더해줄 바닐라 익스트랙 1g (약 5방울)을 똑똑 떨어뜨려 넣고 거품기나 주걱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섞은 후 다시 밥솥에 넣고 ‘재가열’ 기능을 사용하여 9분간 가열해 줍니다. (중요 팁: 바닐라 익스트랙은 라이스 푸딩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필수 재료이니 꼭 넣어주세요!)
Step 3
9분간 재가열한 후, 밥솥을 ‘보온’ 상태로 설정하고 30분 동안 그대로 두어 밥알이 부드럽게 퍼지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만약 다시 재가열하여 끓이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우유가 센 불에 계속 끓게 되면 밥솥의 증기 배출 구멍으로 우유 거품이 넘쳐흘러 청소가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보온 상태로 천천히 익히는 것이 밥솥 관리에도 좋습니다.)
Step 4
30분 후, 부드럽게 퍼진 밥을 확인한 뒤, 버터 8g을 넣고 밥알 사이사이에 버터가 잘 녹아들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버터가 들어가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푸딩의 부드러움을 더해줄 달걀 노른자를 넣을 차례입니다. 푸딩이 너무 뜨거우면 노른자가 익어버릴 수 있으니, 날달걀을 넣어도 익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온도로 한 김 식혀주세요. 온도를 확인한 후 달걀 노른자 1개를 넣고 푸딩과 잘 섞어줍니다. (팁: 노른자를 넣으면 훨씬 더 부드럽고 풍미 깊은 푸딩을 맛볼 수 있어요. 혹시 생 노른자를 섭취하는 것에 민감하시거나 걱정되시는 분들은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완성된 라이스 푸딩을 예쁜 디저트 컵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검은깨를 살짝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플레이팅이 완성됩니다! 따뜻하게 그대로 즐겨도 맛있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 먹어도 별미랍니다.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맛있는 라이스 푸딩,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