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두부 고로케
밀가루 없이 두부로!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간식, 두부 고로케 레시피
일반적인 감자 고로케 대신 부드러운 두부로 만든 특별한 고로케를 소개합니다. 감자 대신 두부를 사용하여 속은 촉촉하고 담백하며, 밀가루 옷을 생략하고 계란물과 빵가루만 사용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간식입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두부 속의 조화가 일품이며, 다양한 채소가 더해져 맛과 영양까지 챙긴 웰빙 고로케입니다. 튀김이지만 기름에 푹 담그지 않고 넉넉한 기름에 튀기듯 구워내 느끼함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케첩과 함께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주재료- 두부 1모 (약 300-350g)
- 양파 1/4개
- 빨간 파프리카 1/4개
- 마늘쫑 3줄
- 스위트콘 3큰술
- 맛살 (또는 크래미) 2개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채소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양파, 빨간 파프리카, 마늘쫑은 잘게 다져 주세요. 채소를 잘게 다져야 두부 반죽과 잘 섞이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Step 2
두부는 면포나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으깬 두부에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습니다. 찜기에 쪄서 사용하면 물기를 더 잘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3
으깬 두부에 다진 양파, 빨간 파프리카, 마늘쫑, 스위트콘, 잘게 찢거나 다진 맛살(크래미)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춘 후,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 반죽을 만듭니다.
Step 4
반죽을 한 입 크기 또는 원하는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고로케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미리 만들어 둔 달걀물을 꼼꼼하게 묻힌 후, 빵가루를 빈틈없이 골고루 입혀 줍니다.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 레시피의 특징입니다.)
Step 5
넓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만들어 둔 두부 고로케를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튀기듯 구워 주세요. 고로케가 기름에 잠길 정도로 붓지 않아도, 넉넉한 양의 기름으로도 충분히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잘 튀겨진 두부 고로케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제거합니다. 얇은 튀김옷 덕분에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두부와 채소가 듬뿍 들어가 건강하고 가벼운 간식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케첩이나 좋아하는 소스에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밀가루 없이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두부 고로케,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