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닭가슴살 캐비지 롤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택! 담백하고 촉촉한 닭가슴살 캐비지 롤 레시피
남은 양배추 한 통,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신가요? 걱정 마세요! 오늘은 든든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 캐비지 롤’을 소개합니다. 보통은 다진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사용하지만,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시는 분들을 위해 담백한 닭가슴살과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더욱 건강하게 만들었어요. 한 끼 식사로도, 간식으로도 완벽한 이 레시피로 맛있고 건강한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캐비지 롤 재료- 닭가슴살 2덩이 (약 200-250g)
- 양배추 7-8장 (크기에 따라 조절)
- 양파 1/2개
- 당근 1/3개
- 다진 마늘 1 큰술 (Tbsp)
- 고수 약간 (선택 사항)
- 청양고추 1-2개 (매콤한 맛 조절)
- 현미밥 2 큰술 (Tbsp)
- 맛술 1 큰술 (Tbsp)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타임(허브) 가루 약간 (선택 사항, 풍미 향상)
- 전분가루 1.5 큰술 (Tbsp)
소스 재료- 토마토소스 300g
- 물 100ml
장식용- 파슬리 가루
- 크러쉬드 레드 페퍼 (굵게 으깬 붉은 고추)
- 그라나 파다노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
- 토마토소스 300g
- 물 100ml
장식용- 파슬리 가루
- 크러쉬드 레드 페퍼 (굵게 으깬 붉은 고추)
- 그라나 파다노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사용할 모든 재료를 꼼꼼하게 준비해주세요. 닭가슴살, 양파, 당근, 고수, 청양고추 등 속 재료는 모두 잘게 다져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판용 다지기나 채칼 등을 활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손질할 수 있어요. 특히 수동식으로 당겨서 사용하는 다지기는 섬세하게 재료를 다지기에 편리하니 하나 구비해두시면 요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2
양배추는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쪄줍니다. 찜기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주세요. 양배추 잎을 찜기에 넣고 김이 오른 상태에서 5~7분 정도 쪄주면, 롤을 말기 좋은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너무 오래 찌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볼에 잘게 다진 닭가슴살, 양파, 당근, 다진 마늘, 고수, 청양고추를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현미밥 2큰술을 넣고 맛술, 소금, 후추, 타임 가루를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끈기 있게 치대줍니다. 밥알이 재료들과 어우러져 롤의 속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4
김이 오른 양배추 잎을 넓게 펼친 후, 준비된 닭가슴살 소를 양배추 잎의 기둥 부분에 길쭉하게 올려놓습니다. 소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양배추 잎으로 속을 감싸듯이 한 번 말고, 또띠아를 접듯이 양 옆을 안으로 접어줍니다. 그런 다음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세요. 만약 양배추 잎이 너무 작아 한 장으로 말기 어렵다면, 여러 장을 겹쳐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속 재료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말아주세요.
Step 6
만들어진 캐비지 롤은 총 8개 정도가 나올 거예요. 오늘은 5개만 사용해서 구워볼게요. 롤의 겉면에 전분가루를 얇게 뿌린 후, 체에 쳐서 가루가 고르게 묻도록 하고, 여분의 가루는 가볍게 털어냅니다. 이렇게 하면 롤을 구웠을 때 겉이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익습니다.
Step 7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준비된 캐비지 롤을 팬에 올리고, 모든 면이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럽게 익도록 앞뒤로 굴려가며 구워줍니다. 겉면이 충분히 익어야 속 재료도 잘 익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8
작은 냄비에 토마토소스와 물 100ml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약간 자박하게 소스가 만들어지도록 농도를 맞춰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구워둔 캐비지 롤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약불에서 10분간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롤 속까지 촉촉하게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완성된 캐비지 롤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그라나 파다노 치즈(또는 파마산 치즈)를 강판에 갈아 솔솔 뿌려주고, 따뜻한 토마토소스를 롤 위에 끼얹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와 크러쉬드 레드 페퍼를 취향껏 뿌려 장식하면,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근사한 닭가슴살 캐비지 롤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