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향긋한 버섯굴밥과 달래 양념장
향긋한 송화버섯과 신선한 굴의 조화, 뚝배기 버섯굴밥 레시피 (봄 내음 가득 달래 양념장까지)
봄이 오는 소리가 느껴지는 식탁에 향긋함을 더해줄 버섯굴밥을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송화버섯과 신선한 굴이 쌀알 하나하나에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향긋한 봄나물, 달래로 만든 특제 양념장을 곁들이면 입안 가득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답니다. 뚝배기에 갓 지어낸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잃었던 입맛도 되살아나는 행복한 식사를 경험해 보세요.
밥 짓기 재료- 쌀 1.5컵 (약 270g)
- 신선한 굴 1컵 (약 150g)
- 송화버섯 3개 (약 50g)
달래 양념장 재료- 달래 1/2줌 (약 20g)
- 진간장 1큰술
- 통깨 1/3큰술
- 참기름 1/3큰술
- 고춧가루 1/3큰술
- 달래 1/2줌 (약 20g)
- 진간장 1큰술
- 통깨 1/3큰술
- 참기름 1/3큰술
- 고춧가루 1/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잠시 빼줍니다. 뚝배기에 쌀을 담고, 밥물은 쌀 부피의 1.2배 정도 (일반 밥물보다 약간 적게) 부어주세요. 뚝배기 종류에 따라 물 조절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Step 2
뚝배기 뚜껑을 닫고 센 불(중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밥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닫은 상태로 밥물이 졸아들도록 약 5~7분간 더 끓여줍니다. 끓는 동안 밥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3
밥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뚝배기 가장자리에서 밥물이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나면서 밥물이 거의 사라지면 다음 단계를 진행할 준비를 합니다.
Step 4
밥물의 수분이 거의 사라졌다면, 송화버섯을 먹기 좋게 모양을 살려 썰어 밥 위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깨끗하게 손질한 신선한 굴도 밥 위에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굴은 너무 많이 익히면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올려주세요.
Step 5
다시 뚝배기 뚜껑을 닫고, 불을 가장 약하게 줄여주세요. 이 상태로 약 8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뜸 들이는 동안 밥알이 고슬고슬해지고 굴과 버섯의 풍미가 밥에 충분히 배어듭니다.
Step 6
밥이 뜸드는 동안 맛있는 달래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달래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썰어둔 달래, 진간장 1큰술, 통깨 1/3큰술, 참기름 1/3큰술, 고춧가루 1/3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달래의 향긋함과 양념장의 감칠맛이 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