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면역력과 간 건강에 좋은 엄나무순 김치
봄에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엄나무순으로 담그는, 간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별미 김치 레시피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귀한 산나물, 엄나무순으로 맛있는 김치를 담가보세요. 엄나무순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버무리면 쌉싸름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매력적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물로 조리하는 것과는 또 다른 특별한 풍미를 선사하며,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랍니다.
엄나무순 김치 주재료- 엄나무순 450g (깨끗하게 다듬은 후)
- 물 2냉면 그릇 분량 (엄나무순 데칠 때 사용)
- 굵은소금 1큰술 (엄나무순 데칠 때 사용)
김치 양념 재료- 찬밥 1큰술 (또는 밀가루 풀 또는 찹쌀 풀)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3큰술
- 굵은소금 1작은술 (양념용)
- 고운 고춧가루 4큰술
- 미원(MSG) 1꼬집 (선택 사항)
- 볶은 통깨 1큰술
- 설탕 3큰술
- 찬밥 1큰술 (또는 밀가루 풀 또는 찹쌀 풀)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3큰술
- 굵은소금 1작은술 (양념용)
- 고운 고춧가루 4큰술
- 미원(MSG) 1꼬집 (선택 사항)
- 볶은 통깨 1큰술
- 설탕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엄나무순 다듬고 세척하기: 엄나무순의 억센 꼭지 부분은 칼로 잘라내어 다듬어 주세요. 가시가 있을 수 있으니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다듬어 주세요. 깨끗하게 물로 헹군 후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주세요.
Step 2
엄나무순 데치기: 냄비에 물 2냉면 그릇 분량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엄나무순을 넣어 약 30초간 살짝 데쳐주세요. (엄나무순의 양이 적을 경우 이 시간으로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데친 엄나무순 헹구고 물기 짜기: 데친 엄나무순은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손으로 부드럽게 짜거나, 야채 탈수기를 이용하면 물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짠 엄나무순은 버무릴 그릇에 옮겨 담아주세요.
Step 4
양념 만들기: 믹서기에 찬밥 1큰술(또는 준비한 밀가루 풀/찹쌀 풀), 다진 마늘 1큰술, 액젓 3큰술, 굵은소금 1작은술, 설탕 3큰술, 미원 1꼬집(넣는 경우)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찬밥 대신 풀을 사용하면 감칠맛과 점도를 더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다면 생략 가능하며, 특히 양이 적을 때는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갈아진 양념은 엄나무순이 담긴 그릇에 부어주세요.
Step 5
고춧가루 넣고 버무리기: 고운 고춧가루 4큰술을 넣고 엄나무순과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치대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간 보고 완성하기: 완성된 김치의 간을 살짝 보고, 입맛에 맞도록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액젓으로 조절해주세요. 맛이 잘 어우러졌다면 접시에 먹기 좋게 담고, 마지막으로 볶은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엄나무순 김치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 보관하며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