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냉이 새우 춘권 튀김 레시피
향긋한 봄나물 냉이와 통통한 새우의 완벽한 조화, 바삭한 춘권 튀김!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물, 바로 향긋한 냉이죠! 냉이는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A, C, 칼슘이 풍부하여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기력 보충에 아주 탁월하답니다. 또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건강 식재료예요.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냉이, 그 영양과 향긋함을 봄이 가기 전에 춘권 튀김으로 꼭 경험해 보세요. 바삭한 춘권피 속에 숨겨진 냉이와 새우의 풍미가 입안 가득 봄을 선사할 거예요!^^
재료 준비- 신선한 새우 250g
- 봄 향기 가득한 냉이 1줌 (약 50g)
- 바삭하게 튀길 춘권피 6장
- 새우의 비린 맛을 잡아줄 레몬즙 약간
- 간을 맞출 소금 약간
- 풍미를 더할 후추 약간
- 고소한 맛을 더하는 파마산 치즈 가루 1 작은술
- 바삭하게 튀기기 위한 식용유 5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춘권 튀김의 맛을 좌우할 신선한 재료들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세요. 냉이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춘권 튀김 속 재료에 풍미를 더해줄 고소한 파마산 치즈 가루도 미리 준비해 둡니다.
Step 3
탱글탱글한 새우는 껍질을 모두 벗겨내고, 등 쪽의 내장까지 깨끗하게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새우의 식감이 더욱 좋아지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4
손질한 새우는 칼을 이용하여 잘게 다져 주세요. 너무 곱게 다지기보다는 약간의 씹는 맛이 있도록 다져주면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깨끗하게 손질한 냉이도 새우와 비슷한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냉이의 향긋한 풍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뿌리 부분까지 모두 사용하여 다져주세요. 봄의 기운이 가득 느껴질 거예요.
Step 6
이제 다져 놓은 새우와 냉이를 볼에 함께 담고, 맛을 더해줄 양념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레몬즙으로 새우의 잡내를 잡아주고, 소금과 후추로 기본적인 간을 맞춘 뒤,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합니다.
Step 7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치대듯이 섞어주세요. 재료들이 끈기 있게 뭉쳐지도록 섞어야 춘권피 속에서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Step 8
준비된 춘권피 위에 완성된 속 재료를 적당량 올립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튀길 때 터질 수 있으니, 춘권피 크기에 맞춰 적절하게 넣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춘권피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묻혀 속 재료를 감싸듯이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마치 선물 포장하듯이 빈틈없이 말아주어야 튀길 때 속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아요. 사진처럼 양쪽 끝을 안으로 접고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Step 10
넓은 팬이나 튀김기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도 정도로 예열합니다. 예열된 기름에 춘권피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춘권피가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황금빛 갈색이 돌면 맛있는 춘권 튀김이 완성됩니다!
Step 11
튀겨낸 춘권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제거해 주세요. 타르타르 소스, 키위 소스, 칠리소스 등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콤달콤한 칠리소스가 냉이와 새우의 풍미를 가장 잘 살려주어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 즐겨보세요! 집에서 간단하게 봄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냉이 새우 춘권 튀김, 꼭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