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구수한 냉이된장국 끓이기
제철 냉이로 끓이는 향긋하고 진한 봄의 맛, 냉이된장국 레시피
마트에서 싱그러운 봄나물들을 보니 절로 군침이 돌더라구요! 그중에서도 봄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냉이를 활용해, 향긋하면서도 구수한 깊은 맛이 일품인 냉이된장국을 끓여봤어요.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은 특별한 냉이된장국으로 입맛 돋우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냉이 1팩 (약 200g)
- 부드러운 두부 1/2모
- 신선한 쪽파 약간
- 다진 마늘 1큰술
- 아삭한 알배기배추 1줌
육수 재료- 시원한 맛을 더하는 무 2토막
- 감칠맛의 대명사 다시마 2쪽
- 깊은 풍미의 다시멸치 1줌
- 맑은 쌀뜨물
- 시원한 맛을 더하는 무 2토막
- 감칠맛의 대명사 다시마 2쪽
- 깊은 풍미의 다시멸치 1줌
- 맑은 쌀뜨물
조리 방법
Step 1
깊고 시원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 마른 팬에 다시멸치 1줌을 넣고 약불에서 비린내가 날아갈 때까지 볶아주세요. 볶은 멸치에 쌀뜨물을 붓고, 무 2토막과 다시마 2쪽을 넣어 중불에서 15-20분간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Step 2
향긋한 냉이를 손질해 볼게요. 냉이의 뿌리 부분에 묻은 흙은 칼등으로 살살 긁어내고, 누렇게 시든 잎은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크기가 큰 냉이는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줍니다. 이렇게 손질한 냉이는 흐르는 찬물에 두세 번 정성껏 헹궈 흙이 남지 않도록 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3
국물 맛의 조화를 더해줄 채소들도 준비합니다. 아삭한 알배기배추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다진 마늘은 볶음용과 국물용으로 준비하거나 한 번에 다져두어도 좋아요. 쪽파는 송송 썰어 고명으로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Step 4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줄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인 1.5~2cm 정도로 깍둑썰기해 준비합니다.
Step 5
우러난 육수에서 무와 다시마, 멸치는 모두 건져내 맑은 육수만 남깁니다. 준비된 된장은 고운 체에 밭쳐 맑은 육수에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줍니다. 된장을 풀어줄 때 찬물에 먼저 풀어야 뭉치지 않고 잘 풀립니다.
Step 6
된장을 푼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먼저 알배기배추와 손질한 냉이를 넣고 끓여주세요. 채소가 살짝 익으면 부드러운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과 썰어둔 쪽파를 넣고 살짝 더 끓여주면, 봄의 향기가 가득한 맛있는 냉이된장국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