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별미, 상큼 아삭한 달래오이무침 만들기
입맛 돋우는 봄나물 요리: 달래오이무침 레시피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평소보다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뭘 먹어도 특별하지 않게 느껴질 때가 많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아침엔 든든하게 브런치를 즐겼지만, 저녁 장보기에서 빵이 없다는 사실에 살짝 시무룩했어요. 찌개 끓이고 남은 싱싱한 달래와 아삭한 오이를 활용해 새콤달콤 맛있는 달래오이무침을 만들었답니다.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향긋한 나물 요리로 식탁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오이 1개
- 향긋한 달래 1/2단
- 색감 살리는 당근 약간
- 고운 고춧가루 3 큰술
- 감칠맛 나는 간장 1 큰술
- 새콤한 식초 3 큰술
- 단맛을 더하는 설탕 1 큰술
- 고소한 들기름 2 큰술
- 간 맞추는 소금 약간
- 마무리 고소함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오이의 양 끝을 살짝 잘라내고,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달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뿌리 부분을 정리하고 4등분으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당근은 얇게 채 썰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준비한 오이, 달래, 당근을 모두 넣어주세요. 이제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맛을 낼 차례입니다. 고운 고춧가루 3 큰술, 감칠맛을 더해줄 간장 1 큰술, 새콤한 맛을 책임질 식초 3 큰술, 은은한 단맛을 더해줄 설탕 1 큰술, 고소함을 더해줄 들기름 2 큰술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고, 향긋한 통깨도 솔솔 뿌려주세요.
Step 3
이제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오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재료의 신선함을 살릴 수 있도록 부드럽게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모든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어들면 맛있는 달래오이무침 완성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