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가득! 달콤매콤 원추리나물 무침 레시피
대용량 밑반찬으로 딱! 봄나물 원추리나물 무침
망우초라고도 불리는 원추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춘곤증과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레시피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낸,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일품인 원추리나물 무침입니다. 된장 베이스도 물론 맛있지만, 고추장 베이스로 무쳐내면 봄나물의 신선한 풍미와 양념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입맛 없을 때 입맛을 돋우는 데 최고랍니다!
주재료- 원추리 1소쿠리 (뿌리 부분 제외, 누런 잎만 사용)
- 굵은 소금 1 테이블스푼 (데칠 때 사용)
양념 재료- 고추장 1 테이블스푼
- 다진 마늘 1 테이블스푼
- 간장 1 테이블스푼
- 매실청 2 테이블스푼
- 황설탕 0.5 테이블스푼
- 참기름 1 테이블스푼
- 깨소금 약간 (통깨를 으깨어 사용하면 더욱 고소해요)
- 고추장 1 테이블스푼
- 다진 마늘 1 테이블스푼
- 간장 1 테이블스푼
- 매실청 2 테이블스푼
- 황설탕 0.5 테이블스푼
- 참기름 1 테이블스푼
- 깨소금 약간 (통깨를 으깨어 사용하면 더욱 고소해요)
조리 방법
Step 1
원추리나물 손질: 가장 중요한 것은 뿌리 부분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뿌리에는 콜히친이라는 독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을 떼어내고, 싱싱한 부분만 골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 과정만 거치면 손질은 끝! 정말 간단하죠?
Step 2
원추리나물 데치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굵은 소금 1 테이블스푼을 넣고, 손질한 원추리나물을 넣어 딱 30초 정도만 아주 짧게 데쳐주세요. 나물이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살짝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데치기의 핵심: 봄나물 요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짧은 시간 안에 살짝 데쳐내야 나물이 가진 영양소와 신선한 맛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오래 삶으면 물러지고 맛도 덜해져요.
Step 4
독성 제거하기: 데친 원추리나물을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그 후, 깨끗한 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주세요. 이 과정은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독성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5
물기 짜내기: 물에 담갔던 원추리나물을 건져내어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짜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나물이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히 물기만 제거하여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Step 6
양념 넣기: 이제 준비된 양념 재료, 즉 고추장, 다진 마늘, 간장, 매실청, 황설탕, 참기름, 깨소금을 모두 원추리나물 위에 넣어주세요.
Step 7
조물조물 무치기: 양념이 나물에 골고루 잘 배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나물의 신선한 맛과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버무려주시면 맛있는 원추리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8
간 맞추기: 무쳐본 후 간을 보시고,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달콤함, 매콤함, 짭짤함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Step 9
완성 및 맛 평가: 잃었던 입맛도 되살려주고, 아삭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원추리 특유의 식감이 정말 매력적인 나물 요리입니다. 산뜻한 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별미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