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를 담은 바삭한 냉이튀김 레시피
향긋한 봄나물, 냉이로 만드는 특별한 튀김 요리
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향긋하고 바삭한 냉이튀김입니다. 쌉싸름한 냉이 본연의 맛과 바삭한 튀김옷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별미 요리입니다.
주재료- 신선한 냉이 한 줌 (뿌리까지 깨끗하게 다듬은 것)
- 튀김가루 1컵
- 시원한 물 1/2컵
- 신선한 계란 1개
- 튀김용 카놀라유 (넉넉하게 준비)
곁들임 간장 소스- 진간장 1큰술
- 양조식초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양조식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향긋한 냉이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첫 단계입니다. 냉이는 뿌리 부분까지 꼼꼼하게 다듬어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이나 먼지를 완전히 제거하고,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세요. 이렇게 해야 냉이 특유의 흙내음 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먼저 튀김가루 1컵을 준비해주세요. 튀김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Step 3
튀김옷의 풍미와 바삭함을 더해줄 신선한 계란 1개를 준비합니다. 계란은 튀김옷의 농도를 조절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4
차가운 물 1/2컵을 계량하여 준비합니다. 튀김옷 반죽에는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글루텐 형성을 최소화하여 튀김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Step 5
준비한 튀김가루, 계란, 그리고 차가운 물을 볼에 함께 넣고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가볍게 섞어 튀김 반죽물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지 말고, 가루가 약간 뭉쳐있는 듯한 상태로 두는 것이 바삭한 튀김의 비결입니다. 덩어리가 조금 있어도 괜찮습니다.
Step 6
이제 튀김을 튀길 준비를 합니다. 깊이가 있는 팬이나 냄비에 카놀라유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재료가 기름에 반쯤 잠길 정도로 넉넉해야 튀김이 골고루 익습니다. 불을 켜고 기름을 달궈주세요.
Step 7
기름 온도가 적절하게 올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된 튀김 반죽물을 젓가락 끝에 살짝 묻혀 기름에 떨어뜨렸을 때, 반죽이 바로 떠오르면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튀기기 좋은 온도입니다. 약 170-180°C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Step 8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냉이를 준비된 튀김 반죽물에 넣어주세요.
Step 9
냉이 하나하나가 튀김 반죽물을 골고루 입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반죽옷이 너무 두껍지 않도록, 냉이의 형태가 살아있게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반죽옷을 입힌 냉이를 달궈진 기름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내려가 튀김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팬의 크기를 고려하여 적당량만 튀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중불을 유지하며 냉이튀김을 앞뒤로 뒤집어주면서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튀김옷 색깔이 황금빛 갈색이 되면 잘 익은 것입니다. 튀겨낸 냉이튀김은 키친타월을 깐 접시에 건져 기름기를 빼줍니다.
Step 12
냉이튀김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간단한 간장 소스를 만듭니다. 작은 그릇에 진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3
함께 양조식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가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맛술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4
바삭하게 튀겨진 냉이튀김을 준비된 새콤한 간장 소스에 찍어 드시면, 봄의 향긋함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냉이튀김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