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담은 바삭 고소한 두릅튀김 레시피
산나물의 여왕, 두릅으로 즐기는 향긋하고 환상적인 튀김
향긋한 봄 내음을 가득 머금은 ‘두릅’은 산채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귀하고 맛있는 봄나물입니다. 이 특별한 두릅으로 집에서도 일식집처럼 바삭하고 고소한 ‘두릅튀김’을 만들어 보세요! 튀김옷에 물 대신 차가운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주면 놀라울 정도로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나물 반찬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튀김은 분명 좋아할 거예요.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신선한 두릅 10개
- 포도씨유 (튀김용) 넉넉히
두릅 덧옷 입히기- 튀김가루 1~2 큰술
바삭한 튀김 반죽- 튀김가루 2/3컵
- 차가운 탄산수 2/3컵 (반죽 농도 보며 추가)
- 얼음 3~4 조각
새콤달콤 간장 소스- 간장 2 큰술
- 물 1 큰술
- 식초 1 큰술
- 레몬즙 1 큰술
- 아가베 시럽 1 작은술 (또는 꿀)
- 레몬 슬라이스 1~2 조각 (선택 사항)
- 튀김가루 1~2 큰술
바삭한 튀김 반죽- 튀김가루 2/3컵
- 차가운 탄산수 2/3컵 (반죽 농도 보며 추가)
- 얼음 3~4 조각
새콤달콤 간장 소스- 간장 2 큰술
- 물 1 큰술
- 식초 1 큰술
- 레몬즙 1 큰술
- 아가베 시럽 1 작은술 (또는 꿀)
- 레몬 슬라이스 1~2 조각 (선택 사항)
- 간장 2 큰술
- 물 1 큰술
- 식초 1 큰술
- 레몬즙 1 큰술
- 아가베 시럽 1 작은술 (또는 꿀)
- 레몬 슬라이스 1~2 조각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릅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딱딱하게 씹히는 밑동 부분은 칼로 잘라내 주세요. 그다음, 거칠고 질긴 겉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두릅을 정성껏 씻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두꺼운 밑동 부분에 칼집을 2~3군데 넣어주면 양념이 잘 배고 익을 때 찢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손질된 두릅은 잠시 물기를 빼둡니다.
Step 2
일식집처럼 아주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기 위한 비법! 튀김가루에 물 대신 아주 차가운 탄산수를 부어주세요. 탄산수의 기포가 튀김을 더욱 가볍고 바삭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반죽을 더욱 차갑게 유지하기 위해 얼음 3~4 조각을 퐁당 넣어주세요.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날가루가 살짝 남아있는 상태에서만 가볍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너무 많이 저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튀김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차갑게 준비된 반죽은 바로 사용해야 최상의 바삭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4
깨끗한 위생 비닐이나 넓은 접시에 튀김가루 1~2 큰술을 담고, 손질해 둔 두릅을 넣어 가볍게 흔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릅 전체에 튀김가루가 얇고 고르게 묻어 튀김옷이 잘 달라붙게 됩니다. 덧옷을 입힌 두릅은 가볍게 털어 여분의 가루를 제거해주세요.
Step 5
덧옷을 입힌 두릅을 준비해둔 차가운 튀김 반죽에 조심스럽게 담가주세요. 반죽이 두릅에 얇게 코팅되도록 앞뒤로 살짝 굴려 건져냅니다. 이때도 반죽이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입혀지는 것이 바삭함의 비결입니다. 반죽을 묻힌 두릅은 바로 튀김용 기름으로 옮길 준비를 합니다.
Step 6
포도씨유를 170도로 예열한 팬에 튀김옷 입힌 두릅을 넣고, 우선 노릇하게 초벌로 튀겨내세요. 이렇게 1차로 튀겨낸 두릅은 잠시 건져내 한 김 식혀줍니다.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지 않도록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릅이 살짝 식으면, 다시 한번 기름에 넣어 15~30초 정도 짧고 강하게 튀겨내주세요. 이 과정은 두릅 속의 수분을 완전히 날려 보내 겉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튀겨낸 두릅은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하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