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은 향긋한 우렁 된장국
향긋한 달래와 쫄깃한 우렁이 만난 정통 된장찌개
봄의 기운을 듬뿍 담아, 향긋한 달래와 쫄깃한 우렁이가 듬뿍 들어간 구수한 된장찌개 레시피입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맛을 경험해보세요! 자세한 조리 과정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s://blog.naver.com/yejin1108/221410949056
주재료- 싱싱한 달래 1단
- 쫄깃한 우렁이 100g
- 부드러운 두부 1/2모
- 담백한 느타리버섯 5큰술
육수 및 양념- 정수된 물 2 그릇 (약 400ml)
- 구수한 된장 2큰술
- 정수된 물 2 그릇 (약 400ml)
- 구수한 된장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달래는 뿌리 부분을 살짝 다듬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준비합니다.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거나 썰어주세요. 두부는 1.5cm 크기의 깍둑썰기하고, 우렁이는 깨끗하게 세척해 준비합니다.
Step 2
냄비에 물 2 그릇(약 400m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된장 2큰술을 체에 밭쳐 풀어 넣거나, 바로 냄비에 넣고 잘 풀어줍니다.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 맑은 된장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Step 3
된장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우렁이와 달래의 뿌리 부분을 먼저 넣어줍니다. 우렁이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우렁이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옵니다. 달래의 흰 뿌리 부분은 좀 더 오래 익혀도 괜찮습니다.
Step 4
우렁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한 느타리버섯과 깍둑썰기한 두부를 넣어주세요. 버섯과 두부가 부드럽게 익도록 약 3-5분간 더 끓여줍니다. 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국간장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달래의 푸른 잎 부분을 넣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달래 잎은 오래 익히면 물러지므로 살짝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우렁 된장국이 완성됩니다!
Step 6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우렁 된장국을 넉넉히 얹어 맛있게 즐겨보세요. 봄철 별미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