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해물파전
봄동 해물파전: 막걸리 안주로 딱! 신선하고 맛있는 봄동의 매력
향긋한 봄동으로 맛있는 전을 부쳐보세요. 일반 배추전과는 다른,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막걸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봄동 해물파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봄동 1통 (큼직한 것)
반죽 및 튀김- 부침가루 1컵 반
- 시원한 물 1컵
- 식용유 (해바라기유 또는 카놀라유) 6~7큰술
- 부침가루 1컵 반
- 시원한 물 1컵
- 식용유 (해바라기유 또는 카놀라유) 6~7큰술
조리 방법
Step 1
봄동은 지저분한 겉잎을 다듬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후에는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시는 것이 전을 부칠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봄동의 머리 부분, 즉 줄기가 굵은 부분을 칼로 2등분하거나 3~4등분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전의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잎의 크기를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부침가루 1컵 반을 담고, 시원한 물 1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덩어리질 수 있지만, 잘 저어주면 묽은 스프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상태의 반죽이 됩니다. 너무 되직하면 튀김옷이 두꺼워지고, 너무 묽으면 봄동에 잘 묻지 않으니 농도를 잘 맞춰주세요.
Step 4
만들어둔 반죽에 준비된 봄동 조각들을 넣고, 앞뒤로 골고루 튀김옷이 묻도록 버무려주세요. 튀김옷을 너무 많이 입히면 느끼할 수 있으니, 얇게 코팅하듯 묻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분의 반죽은 살짝 털어내듯 정리해주세요.
Step 5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6~7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묻힌 봄동 조각들을 팬에 올립니다. 앞뒤로 타지 않게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부쳐주세요. 중간에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면 봄동 잎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반죽까지 고르게 익혀 더 맛있는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따뜻할 때 한 김 식혀 돌돌 말아서 새콤달콤한 초간장에 콕 찍어 드셔보세요. 아삭한 봄동의 식감과 고소한 전의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시원한 막걸리 한 잔과 함께하면 금상첨화! 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안주가 될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