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부추전: 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바삭하고 맛있는 전!
봄 향기 가득! 봄동 부추전 만들기
봄동의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을 살린,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봄동 부추전 레시피입니다. 갓 부쳐낸 따끈한 전은 봄날의 특별한 별미가 될 거예요.
주재료- 봄동 200g (약 2-3잎)
- 양파 1/2개 (작은 사이즈)
- 부침가루 8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봄동은 한 잎씩 정성스럽게 떼어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폭)로 썰어 준비해둡니다. 너무 가늘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둔 봄동은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양파는 봄동을 담은 볼에 함께 넣어줍니다. 양파의 단맛과 향이 봄동전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해줍니다.
Step 4
다른 볼에 부침가루 8큰술을 담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너무 묽으면 전이 찢어질 수 있고, 너무 되면 텁텁할 수 있으니, 숟가락으로 떠 올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걸쭉한’ 반죽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침가루와 물의 양은 사용하는 팬의 크기나 원하는 전의 두께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5
준비해둔 봄동과 양파 위에 만들어둔 반죽을 붓고, 봄동과 양파에 반죽이 골고루 묻도록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오래 치대면 봄동이 물러질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세요.
Step 6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팬이 충분히 예열되면, 반죽을 동그랗게 펴 올립니다. 국자나 숟가락을 이용해 원하는 크기와 두께로 모양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Step 7
앞뒤로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기 시작하면 뒤집어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구워줍니다. 잘 구워진 봄동 부추전은 기름기를 살짝 빼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