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 향긋한 냉이 된장국 끓이기
#냉이된장국 #봄나물 #건강레시피 (쌀뜨물로 끓여 구수한 냉이 된장국)
봄의 향긋함을 담은 냉이로 끓이는 구수한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기력 회복에 좋고, 쌀뜨물을 사용해 더욱 깊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맛 없을 때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보약 같은 된장국,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향긋한 봄냉이 2줌 (깨끗하게 손질된 분량)
- 구수한 쌀뜨물 1.2L
- 깊은 맛 된장 2큰술
- 감칠맛 더하는 고추장 1/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송송 썬 대파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냉이는 향긋함이 생명이니, 흐르는 물에 흙과 이물질이 없도록 여러 번 헹궈주세요. 뿌리 부분의 흙까지 깨끗하게 제거하고, 시든 잎은 떼어낸 후 물기를 살짝 빼 준비합니다.
Step 2
쌀뜨물은 밥을 짓고 난 후 나오는 뽀얀 물을 사용합니다. 쌀뜨물 특유의 구수함이 된장국 맛을 한층 깊고 부드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1.2L 정도 준비해주세요.
Step 3
냄비에 준비한 쌀뜨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전에 된장을 먼저 풀어주세요. 된장을 바로 넣고 끓이면 뭉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에 된장을 잘 풀어준 뒤 쌀뜨물에 섞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된장과 함께 감칠맛을 더해줄 고추장도 1/2큰술 넣어줍니다. 고추장을 넣으면 된장국의 색깔도 더 먹음직스러워지고, 국물 맛이 훨씬 풍부해진답니다.
Step 5
된장과 고추장이 쌀뜨물에 잘 풀어져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냉이를 넣어주세요. 냉이는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의 알싸함이 된장국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약간 넣어주세요. 대파의 시원한 맛이 국물 맛의 조화를 이루며,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Step 8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한소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즐기시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는 향긋하고 맛있는 냉이 된장국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