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중의 별미, 여름철 인기 만점 ‘매콤달콤 비빔국수’ 만들기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비빔국수 레시피
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생각나는 새콤달콤매콤한 비빔국수!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최애 메뉴라죠. 이제 곧 중학생이 된다니, 혼자서도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만큼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맛있는 비빔장만 미리 만들어 두면 언제든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답니다.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겨보세요!
국수와 양념 재료- 중면 1인분 (약 100-120g)
- 미리 만들어 둔 비빔장 2 큰술
- 만능간장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또는 볶은 깨) 적당량
- 청양고추 1/2개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을 때)
특제 비빔장 (미리 만들기)- 고추장 4 큰술
- 황설탕 3 큰술 (또는 흰 설탕)
- 식초 3 큰술 (사과식초, 현미식초 등)
- 레몬즙 1 큰술 (생략 가능, 풍미 증진)
- 연겨자 (와사비) 1/2 작은술
- 맛술 (미림) 1 큰술
- 다진 파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고추장 4 큰술
- 황설탕 3 큰술 (또는 흰 설탕)
- 식초 3 큰술 (사과식초, 현미식초 등)
- 레몬즙 1 큰술 (생략 가능, 풍미 증진)
- 연겨자 (와사비) 1/2 작은술
- 맛술 (미림) 1 큰술
- 다진 파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비빔국수의 핵심인 ‘특제 비빔장’을 만들어 주세요. 분량의 비빔장 재료(고추장, 황설탕, 식초, 레몬즙, 연겨자, 맛술, 다진 파, 다진 마늘)를 모두 볼에 담고, 덩어리 없이 깨끗하게 잘 섞어주세요. 알싸한 연겨자가 들어가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2
이렇게 만든 비빔장은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최소 반나절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정도 숙성하면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3
이제 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 4컵(약 800ml)을 붓고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국수를 삶을 때는 넉넉한 물 양이 중요합니다.
Step 4
물이 끓어오르면 중면을 조심스럽게 넣고 풀어줍니다. 면이 끓어 넘치려고 하면 찬물 1컵을 부어주세요. 이 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하면 면이 더욱 쫄깃하고 탱탱하게 삶아집니다. (총 3번 넘칠 때 찬물 붓기)
Step 5
면이 다 삶아졌으면, 건져내자마자 찬물에 빠르게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가능하다면 얼음물에 헹구면 더욱 좋습니다. 찬물에 헹굴 때 면을 손으로 비벼가며 여러 번 헹궈주면, 면 표면의 전분기가 제거되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깨끗하게 헹군 면의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낸 후,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만능간장 1작은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면에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이 따로 놀지 않고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7
밑간한 면 위에 미리 숙성시켜둔 특제 비빔장을 듬뿍 1 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맛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고명을 준비해보세요. 얇게 썬 오이, 채 썬 당근, 양배추, 볶은 표고버섯, 얇게 썬 계란 지단, 김치 등 준비한 재료를 보기 좋게 썰어둡니다. 고기를 좋아한다면 차돌박이, 대패 삼겹살, 닭가슴살 등을 익혀서 올려도 맛있습니다.
Step 9
준비된 면과 비빔장을 손으로 조물조물 잘 비벼줍니다. 그릇에 비빔국수를 보기 좋게 담고, 준비한 다채로운 고명들을 예쁘게 올려 마무리합니다. 취향에 따라 삶은 달걀 반쪽이나 김 가루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맛있게 비벼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