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촉촉! 건강 담은 들기름 두부튀김과 특제 양념장
다이어트 중에도 즐기는 바삭한 두부튀김 레시피 / 들기름 향 가득한 두부 부침과 맛깔난 양념장 만들기
오랜만에 돌아온 건강한 다이어트 메뉴!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은 아니더라도, 칼로리 높은 음식 대신 선택하기 좋은 ‘나만의 다이어트 메뉴’를 소개해 드릴게요. 두부를 정말 좋아하는 저는 출출할 때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들기름 두부튀김을 만들어봤어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매력적인 레시피랍니다!
두부튀김- 두부: 적당량 (부침용 또는 찌개용 모두 좋아요)
- 감자 전분가루: 3큰술
- 들기름: 2.5큰술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특제 양념장- 간장: 2큰술
- 국간장: 0.5큰술 (감칠맛을 더해줘요)
- 다진 마늘: 0.3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 참기름: 2-3방울 (마지막 풍미 UP!)
- 통깨: 약간 (톡톡 뿌려 고소함을 더해요)
- 간장: 2큰술
- 국간장: 0.5큰술 (감칠맛을 더해줘요)
- 다진 마늘: 0.3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 참기름: 2-3방울 (마지막 풍미 UP!)
- 통깨: 약간 (톡톡 뿌려 고소함을 더해요)
조리 방법
Step 1
집에서 보내주신 신선한 두부 한 모를 준비했어요. 평소 두부를 즐겨 먹어 찌개에도 자주 넣어 먹고, 다이어트를 위해 활용할 겸 넉넉하게 받아두었답니다. 덕분에 두부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Step 2
받아온 두부를 전부 사용하지 않고, 먹을 만큼만 덜어 준비했어요.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침용이나 찌개용 두부와는 달리, 시장에서 파는 듯 두툼한 두부가 오랜만에 반가웠어요. 어떤 두부든 맛있으니 걱정 마세요! 두부를 한입 크기의 깍둑썰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딱 좋은 크기랍니다.
Step 3
호박전, 가지전, 굴전, 오징어튀김을 만들 때처럼, 이번에도 비닐봉지를 활용해 전분 옷을 입혀줄 거예요. 지퍼백에 두부를 넣고, 감자 전분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비닐봉지에 공기를 넣어 살짝 빵빵하게 만들어준 뒤, 봉지를 흔들어 두부 표면에 전분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얇고 고르게 묻혀야 튀김옷이 더욱 바삭해진답니다.
Step 4
두부에 전분가루를 고루 묻혔다면, 이제 달궈진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저는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를 좋아해서 2.5큰술 정도 넉넉하게 사용했어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전분 옷을 입은 두부를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어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타지 않게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두부가 노릇노릇 바삭하게 익어가는 동안, 맛깔난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두부가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꼭 확인해 주세요!) 볼에 간장 2큰술, 국간장 0.5큰술을 넣고, 다진 마늘 0.3큰술, 고춧가루 0.5큰술을 추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2-3방울과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다진 마늘 사진을 깜빡했네요! 😅)
Step 6
양념장을 만드는 사이, 팬에서는 두부튀김이 먹음직스럽게 노릇노릇 익어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네요! 황금빛으로 변한 두부튀김을 확인해 주세요.
Step 7
잘 튀겨진 두부튀김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리고 미리 만들어둔 특제 양념장을 두부튀김 위에 살짝씩, 보기 좋게 뿌려주면 근사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Step 8
짜잔! 겉은 전분가루 덕분에 정말 바삭하고, 속은 두부 본연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두부튀김이 완성되었어요. 들기름의 은은하고 고소한 풍미가 두부 속까지 스며들어, 바삭함과 촉촉함, 그리고 고소함까지 다 갖춘 완벽한 조화랍니다. 곁들인 양념장 또한 두부의 맛을 한층 살려주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해요. 출출할 때 건강한 간식으로, 혹은 가볍게 즐기는 술안주로도 이만한 메뉴가 없답니다.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