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야채튀김: 비 오는 날 간편하게 즐기는 맛!
비 오는 날 왠지 더 맛있는, 기름 적게 튀기는 바삭한 야채튀김 레시피
비 오는 날에는 따뜻하고 바삭한 튀김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하지만 집에서 튀김 요리를 하면 기름 처리도 번거롭고 뒷정리가 힘들잖아요. 이 레시피는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밀가루 양도 줄여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야채튀김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야채튀김으로 비 오는 날의 허전함을 채워보세요!
주요 재료- 단호박 1/4개
- 양파 1개
- 당근 1/2개
- 감자 2개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채소는 깨끗하게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채썰기를 시작합니다. 양파는 0.5cm 두께 이하로, 감자와 당근은 0.5cm x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단호박도 비슷한 0.5cm 두께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채 써는 두께를 일정하게 맞추면 튀길 때 골고루 익히기 좋아요.
Step 3
채 썬 모든 야채들을 각각 다른 접시에 담아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따로 담아두면 나중에 반죽과 섞을 때 편리합니다.
Step 4
넓은 볼에 준비한 채 썬 야채를 모두 넣고 튀김가루를 먼저 넣어 가볍게 섞어주세요. 그 다음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줍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조물조물 섞어주면 재료에 반죽이 골고루 묻도록 할 수 있어요. 반죽의 농도는 너무 묽지 않고, 재료에 잘 달라붙을 정도로 되직하게 만들어주세요.
Step 5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만들어둔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넣어줍니다. 이때 반죽이 너무 묽으면 야채들이 서로 붙지 않고 따로 놀 수 있으니, 꼭 되직한 상태로 넣어주세요. 모양은 자유롭게 둥글거나 납작하게 만들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6
한쪽 면이 1~2분 정도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익혀줍니다. 튀기는 동안 기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거나 타는 냄새가 나면, 1/2 큰술에서 1 큰술 정도의 기름을 추가해주면서 야채가 타지 않도록 골고루 익혀주세요.
Step 7
잘 튀겨진 야채튀김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이나 좋아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당근과 단호박의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별도의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