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고추부각과 맛있는 꽈리고추찜
입맛 돋우는 밥도둑! 집에서 만드는 고추부각과 꽈리고추찜 완벽 레시피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공기 뚝딱! 고추부각과 꽈리고추찜은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요즘처럼 꽈리고추가 맛있을 때 꼭 만들어 보세요. 식품건조기에 말려 바삭하게 튀겨낸 고추부각과, 매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꽈리고추찜 두 가지 모두 환상의 맛을 선사할 거예요.
고추부각 만들기 재료- 꽈리고추 꼭지 제거 후 200g (약 1.5컵 분량)
- 튀김가루 5큰술 (약 45ml)
- 소금 약간 (꼬집)
- 식용유 (튀김용)
꽈리고추찜 양념 재료- 꽈리고추 꼭지 제거 후 200g (약 1.5컵 분량)
- 진간장 2큰술 (약 30ml)
- 고춧가루 3큰술 (약 20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0g)
- 다진 부추 약간 (취향껏)
- 참기름 1큰술 (약 15ml)
- 매실청 0.5큰술 (약 7.5ml)
- 통깨 또는 깨소금 1큰술 (약 5g)
- 꽈리고추 꼭지 제거 후 200g (약 1.5컵 분량)
- 진간장 2큰술 (약 30ml)
- 고춧가루 3큰술 (약 20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0g)
- 다진 부추 약간 (취향껏)
- 참기름 1큰술 (약 15ml)
- 매실청 0.5큰술 (약 7.5ml)
- 통깨 또는 깨소금 1큰술 (약 5g)
조리 방법
Step 1
꽈리고추는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뒤,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표면에 물방울이 살짝 맺힐 정도로만 남겨두어도 괜찮습니다. 이 수분이 튀김옷이 잘 달라붙도록 도와줄 거예요.
Step 2
넓은 비닐백에 손질한 꽈리고추를 담고 튀김가루 5큰술을 넣어주세요. 비닐백의 입구를 살짝 열고 바람을 불어 넣어 봉투처럼 부풀린 뒤, 가볍게 흔들어주면 꽈리고추에 튀김가루가 골고루 얇게 코팅됩니다. 뭉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3
찜기에 물을 붓고 센 불로 끓여 김이 오르면, 튀김옷 입힌 꽈리고추를 넣고 뚜껑을 닫아 8분 동안 쪄줍니다. 꽈리고추가 너무 무르지 않도록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8분 후 뚜껑을 열고 쪄낸 꽈리고추를 꺼내 한 김 식혀주세요. 꽈리고추는 완전히 익히는 것이 아니라, 튀김가루가 익을 정도로만 살짝 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제 이 꽈리고추를 식품건조기에 넣고 70℃에서 약 12시간 동안 바삭하게 말려줍니다. 건조 시간은 건조기 사양이나 꽈리고추의 수분 정도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5
바삭하게 말린 꽈리고추를 튀기기 위해 팬에 넉넉하게 식용유를 붓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꽈리고추 5개 정도씩 넣어 튀겨냅니다. 꽈리고추는 쉽게 탈 수 있으니, 튀김옷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합니다. 너무 오래 튀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잘 튀겨진 고추부각을 키친타월에 건져 기름기를 빼줍니다. 따뜻할 때 소금을 아주 살짝 뿌려 간을 해주세요. 튀김옷 자체에 약간의 간이 되어 있으므로, 소금 간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따라 설탕을 아주 약간 뿌려주셔도 맛있습니다.
Step 7
이번엔 꽈리고추찜을 만들어 볼게요. STEP 3번에서 꽈리고추를 찐 후, 찜기에서 바로 꺼내지 않고 뚜껑을 닫은 채로 5분 정도만 더 뜸을 들여주면 꽈리고추가 속까지 부드럽게 익어 찜 요리에 알맞은 식감이 됩니다.
Step 8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잘게 다져주세요. 이제 찜기에 찐 꽈리고추에 분량의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부추, 참기름, 매실청, 깨소금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무쳐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꽈리고추찜이 완성됩니다.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